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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22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2 2012. 4. 23. 02:32


    지난 일기들



    금요일엔 날씨가 엄청 좋았었지!!!

    컨디션도 짱 좋았고!!! 살아있네!!!



    탄천은 지금 물반 고기반! 팔뚝만한 잉어들이 펄떡펄떡~히떡히떡~

    물도 얕은데 왜 저러고 있는거지. 바지 걷어부치고 양동이 들고 막 뛰어들고 싶더라.



    와 예쁘다~출근길 신나네잉~



    날씨가 화창해서 점심은 탄천에서 먹기로! 커피랑 김밥 싸들고 탄천으로 고고~

    잔디밭에 앉아서 김밥 먹는 재미가 쏠쏠하네잉~



    파릇파릇 좋구나. 회사도 그린이고 탄천도 그린이고.



    흔치않은 단체사진. 몇몇은 얼굴이 막 뒤틀려서 나오는 바람에 다 모자이크 처리.

    원본은 마음 속에 간직하고...아무튼 탄천 돗자리 점심 아오 씐나! 꺅꺅!!! >..<



    왠지 짠하고 귀엽네 ㅎㅎ 갑자기 친구들 보고싶다. 보고 있니 이놈들아 연락 좀 해라 이놈들아.

    아차...내 친구들은 블로그 안오지....뜨거운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린다...이놈들아 ㅠㅠ



    신나게 놀고 다시 회사로 돌아가는 사람들의 표정은 밝을리가 없고...


    그렇게 금요일이 지나고

    토요일은 비바람을 뚫고 회사사람 결혼식 갔다가 집으로 돌아와 미친듯이 일하고


    오늘은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하려고 암리얼 마&스트로베리를 꺼내서 두모금 마셨는데

    갑자기 입이랑 목구멍이 엄청 간질간질거렸다. 나 알러지 있나봐!!!

    그러더니 갑자기 배도 좀 니글거리고 얼굴도 막 후끈거렸다. 알러지 맞나봐!!!

    그래서 먹다말고 내다버렸네...원인이 뭐였을까...아침부터 엄청 쫄았네.



    100% 순면 팬티. 농담이고...헤어밴드인데 내가 이걸 왜 찍었지...데헷!




    집에 먹을게 떨어져서 이마트에 가려고 했으나 이러한 이유로 휴무!

    가는 날이 장날이라더니!!!



    찬장을 미친듯이 뒤져보니 햇반이 하나 나왔다!!! 다 떨어진줄 알았는데!!! 촤하하하!!!

    그래서 스팸을 곱게 구워서 대충 끼니 해결....거친 사내가 이정도 먹으면 됐지 뭐...

    ㅠㅠ



    그리고 열심히 일하다가 무릎이랑 손가락이 너무 쑤셔서 동네마실 나왔다.

    비가 아주 징글징글하게 오네. 뭐 어차피 종일 집에서 일만 했지만...헤헤...헤....

    자주 가던 이마트 스타벅스가 덩달아 노는 바람에 찰스커피로 고고~



    두둥~찰스커피 데뷔! 날씨가 제법 쌀쌀하여 카푸치노 시켰다. 마이쪙!!! 뜨거웡!!!

    컵도 내가 짱좋아하는 포트메리온이네잉! 푸힛!



    메뉴판도 꽃이네~사장님이 꽃 좋아하시나보다.




    느긋하게 쉬다 오고 싶었으나 마음이 영 초조해서 후딱 일어났다.

    다음에 또 와봐야지~또 일하러 가볼까!!!




    휴~밀린 일기 몰아서 쓰기 끝!

    그리고 지금 시각 새벽 2:30분. 조금만 일 더하다 자야지!

    웃으면서 일 할테야!!! 흐헤흐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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