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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23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2 2012. 4. 23. 23:51

    어제 무리한 탓에 점심먹기 전에 약간 기절...

    점심에 짬뽕밥 먹고 수다 좀 떨고 나니 정신이 좀 드나 싶었는데



    회의시간에 또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정신이 진짜 들어왔다나왔다 하더라.

    사진제공 : 임현정 기자 (32세, 161cm, 딸기왕)



    일과 사랑, 사랑과 일



    월요일부터 부지런히 일 했더니 활기차기도 하고 피곤하기도 한데

    아 뭐 대체로 활기차다!!!



    못 끝낼 것 같던 일을 꾸역꾸역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축축한 공기와 냄새가 좋아서 탄천 다리위에서 노래 좀 듣다 왔다.



    좀 걷다가 다시 공터에 앉아 멍때리기.



    꽃향기도 킁킁 킁킁 킁킁킁.



    벌겋고 좋네.




    집으로 가는 던전 입구.




    내일은 좀 쉴 수 있어서 좋네! 

    낑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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