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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4. 20. 20:26유난히 화창했던 출근길. 반짝반짝하네.작은 화단에 꽃들도 예쁘게 피었다. 요만한 화단 만들어서 꽃들 키우고 싶구나.크기도 부담없고 딱 좋네 후훗.
회사 옆 초등학교에 커다란 생선들이 주렁주렁 매달려있다.
이게 도대체 뭐하는 생선들이지? 요즘 많이들 걸어놓던데. 봄이랑 관련있는걸까.그나저나 사진 색깔 예쁘게 잘 나오네. 아이폰4 카메라 참 좋구만!
오늘은 유짱의 생일이라서 남자 셋이 스파게티와 피자를 먹었다.남자 셋이 모이면 당연히 스파게티지! 암요 그렇고말고!!!
골든위크를 뭐하면서 보내야할지에 대해 고민했는데 답은아...진짜 뭐하지...로 결정났다. 진짜 뭐하지...(ㅠ.ㅠ)
퇴근길에 또 만난 생선. 뭐하는 놈들인지 내일은 꼭 알아봐야지.
페파런치 먹고 집에 와서 빨래 널고 베란다에 멍하게 잠깐 서있었다.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어제 엄청 잤더니 정신도 말짱하고 좋네.
자동차 불빛 없으면 완전 시커멓겠다.
오늘도 귀요미 친구들 그렸다 흐흐귀엽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