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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1 2021. 12. 29. 23:58
솔지 빈영
모기오래간만에 랜선점심 ㅎㅎ
비쥬얼은 영 엉망이지만...푸짐하고 맛있게 잘 먹었다.
보드람치킨 포장해서 버스탔다.
솔솔 피어오르는 통닭냄새로 시기와 질투를 한몸에 받았음.
좀처럼 늘지않는 그림이의 사진실력.
보드람치킨에 중독됐다...
맛있지만 양이 살짝 부족해 잘 먹는 사람은 혼자 두마리도 먹을 듯.
작고 소중한 새친구.
혼자 방황하던 수빈이랑 한컷.
인스타에 맛들린 날 위해 수빈이가 자주 사진 찍어준다. 고맙다 수빈아....
떼인돈 받으러 왔다가 한푼도 못받고 돌아가는 사람처럼 잘 나왔네.
점심엔 뭘 먹어야할지 몰라서 건강샐러드와 맵짠탄수화물도시락 둘 다 사왔다.
쉽지않네 요즘....
하윤이가 집에 놀러와서 행복한 시간 보냈던 그림이 ㅋㅋ
여사친 앞에서 쑥스러워 하는 모습 너무 귀엽다.
경기도에서 맛보는 서-울 카스테라.
과연 어떤 맛일지 왕궁금~
아재입맛 저격.
셀카에 필요이상으로 자신감 넘치는 수빈이와 언제든 포즈가 준비가 돼있는 빈영님 ㅎㅎ
올해도 고생많았던 라인 스튜디오의 암모나이트들 ㅎㅎ
내년에도 잘 해보자. 내가 해줄수 있는거라곤 고기 사주는 것 뿐...
날씨도 우중충하고 휴가자도 많고 마음도 들떠서 일찍 업무를 정리하고 그림이랑 만났다.
오래간만에 야끼니쿤에서 저녁.
고기가 점점 좋아지는 듯.
우왕~군침 콸콸!!!!
옥수수도 맛 좀 보라며 주시더라 ㅎㅎ
잘 먹고 갑니다잉~자주 갈게요.
저녁먹고 홈플러스가서 장도 보고왔다.
손님이 이상할 정도로 없더라고. 없어지면 안되는데 걱정되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