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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4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20 2020. 6. 24. 23:08

    라인 9주년이라고 요렇게 시국을 반영한 선물을 주네ㅎㅎ

    벌써 9주년이라니 시간 참 빠르구만. 옛날 생각나고 막~뭉클하고 막~




    회의의 아젠다는 '먹고살기 참 힘들구만'.




    하루하루가 행복 그 자체인 그림이.




    춤이 저절로 나옴.




    노래가 저절로 나옴.




    신나게 놀다가 자고싶을때 그냥 자도 아무도 뭐라 안하고 오히려 칭찬해줌.




    일을 마치고 부랴부랴 퇴근해서 오래간만에 현정이랑 문도랑 만나서 근황토크 세시간 하고 집으로 돌아와 기절.




    오늘은 컨디션이 좋지않아 휴가를 내고 쉬기로 했다.

    점심먹으러 백현동 카페골목 갔는데 족발과 보쌈, 그리고 짬뽕??!!!을 같이 파는 가게가 생겼더라.

    무슨 사연인지 한번 꼭 가서 먹어보고싶다.




    점심먹고 잠실 롯데백화점에서 쇼핑도 하고 스페인 천재 꼬마화가의 전시회도 보았다.

    맘에 들어서 살랬는데 이미 팔렸네. 까비~




    아 요거도 팔렸네~까비~




    멋있었던 에르메스의 매장 디스플레이.

    비싼 브랜드가 역시 이런 것도 잘하네.




    휴가여서 라인 알림을 꺼놓을까 했지만 내 답장을 기다리는 사람들 많을까봐 켜놨는데...메세지들이 쉬지않고 날아왔고...

    다음엔 프로필 사진에 휴가라고 써놔야겠다. 쉴땐 다 잊어버리고 확실하게 푹 쉬어야겠다고 느꼈던 하루였다.




    오늘은 그림이 우산이랑 장화 데뷔하는 날 ㅎㅎ




    처음으로 자기 우산이 생겨서 완전 들뜬 그림이.

    장화 신었으니 물웅덩이도 마음껏 첨벙첨벙 ㅎㅎ




    우산 빙글빙글 돌리고 흔들고 기분짱짱맨!

    뒷모습에서도 신난게 느껴진다.




    오잉~요기로도 보이네~




    ㅎㅎㅎ깜찍하구만.




    비도 오고 옛생각도 나고...추억에 푹 젖은 그림이.




    하루를 마무리하는 쌍쌍바.




    아 정말 즐거웠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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