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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0 2020. 4. 7. 00:13
아빠방에 난입한 사생팬.
책장이랑 책상 뒤적거리다가 바로 제지당하고
속수무책으로 낮잠행.
꿈에 그리던 LA갈비를 드디어 먹었다.
꿈에서 먹었던 바로 그 맛이었다.
TV선에 걸려 허둥지둥 하던 새끼...은근 손 많이 가는 새끼...하지만 너무 성실한 새끼....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새끼.....
꼬꼬빠빠를 좋아하는 내새끼...
야 내려와 다쳐 조심해 올라가지마 천천히 내려와 옳지 잘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