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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3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9 2019. 6. 24. 00:12


    아침 일~~~~~~~~~~찍 일어난 그림이와 오래간만에 동네산책 했다.

    햇볕은 강했지만 바람도 살랑살랑 불고 선선해서 산책하기 좋았다.




    동네 놀이터 어슬렁어슬렁.

    아직 놀이터에서 제대로 놀아본 적이 없다보니 할줄 아는게 없어서 괜히 어슬렁거리다 나왔다 ㅎㅎ




    동네백수 그 자체.




    목마르다고 해서 물 한병 사주고 아빠는 삼각김밥 하나 사서 뚝딱! 해치웠다.




    꿀꺽꿀꺽~

    머리는 또 언제 저렇게 길었는지 덥수룩해졌네. 계속 기를 것인지 시원하게 자를 것인지 고민되네.




    제 3의 멤버 강그림.

    한시간 정도 동네를 정처없이 떠돌았더니 그림이도 피곤했는지 서서히 느려지길래 바로 귀가했다 ㅎㅎ

    그리고 아빠는 기절....




    그림이 잠시 맡기고 오래간만에 옛골왕돌구이에서 오리 주물럭 한마리 먹었다.

    아이고 배터지겠네 다메요 다메요 무리무리~하면서 고기 다 먹고 사이다 한병 마시고 볶음밥까지 주문해서.....헉헉....

    완벽하게 마무리 짓고 나왔다....맛있는 음식 앞에선 이성을 잃어버리는 내 모습이 정말 싫다...그치만....너무 맛있는걸...




    분당 이사 온 후 처음으로 가 본 율동공원.

    날씨가 좋아서인지 분당사람들 여기 다 모여있더라. 애들도 어찌나 많은지 저출산국가 걱정없겠더라.




    이런 곳이 있었다니!

    조용한 평일에 다시 한번 와보고 싶다.




    텐트에 타프에 그늘막에 죄다 나와있던데 설치금지 구역이었구나 하하 참 




    그림이도 흙놀이 열심히 했다.

    다음엔 장비랑 복장이랑 본격적으로 준비해서 와야겠다.




    공원구경을 마치고 오포에 있는 장난감 가게로 이동 헉헉...

    끔찍한 혼종로보트가 우릴 반갑게 맞아주고 있었다.




    표정 진짜...절박 그 자체.

    공룡장난감들 대부분 이런 표정인게 너무 웃긴다.




    으...으아아아아아아악!!!!!!!!!!!!!!!!!!!!!!!!




    오늘의 마지막 일정은 이디야커피 ㅎㅎ

    초코빙수랑 팥빙수 신나게 먹고 6시간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역대급으로 바빴던 하루였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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