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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8 2018. 6. 10. 22:42
쓰레기봉투 버리러 가는데 주차장에 집 한채가 서있었다.
그림이의 최애채널 베이비TV.
나도 덩달아 같이 보게 됐는데 아글쎄 이게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기라.
처음엔 캐릭터 디자인도, 캐릭터 모션도 뭔가 미묘하게 엉성한 느낌이 있어서 고개를 갸우뚱 했는데,
오히려 아기들의 눈높이에선 과하지 않게 잘 만들어진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드디어 가 본 정자동 사위식당.
태어나서 처음으로 먹어보는 낙곱새라서 뭔가 특별한 맛이 있을거란 기대감이 너무 컸던 탓인지
막상 먹어보니 뭐 그냥 특징없이 칼칼하고 매콤한...평범한 맛이어서 조금 아쉬웠다.
하지만 깔끔한 인테리어와 사장님의 친절한 응대가 좋았다.
-후기 끝-
우앙 스톤아일랜드 18년 F/W 룩북 나왔네.
내일부터 적금 시작해야겠다 헉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