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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13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8 2018. 6. 13. 22:50

    오늘도 어김없이 그림이와 아침산책.

    푸라면 트럭 색깔 귀엽다잉.




    나한테 5만원만 주면 좀 더 잘 그려줄 수 있을 것 같다.




    동네 한바퀴 돌고 탄천 구경하러 고고.




    후덥지근했던 날씨.

    비나 한바탕 시원하게 왔으면 좋았을텐데.




    물고기들한테 자기 어렸을 때 이야기 해주고 있는 그림이.

    나때는 말이야~



    탄천에서 (구)주택전시관으로 길이 연결되어 있길래 올라가 보았다.

    입구에 설치미술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었다.

    일단 배색좋고요, 현대인의 상실감이 잘 표현된 작품으로 보여집니다.




    대학교 캠퍼슨가가 들어설 예정이라 전염병 돈 동네처럼 방치된 상태인데 뭔가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였다.

    날씨도 우중충해서 그런지 더 그런 느낌.




    고인돌이야 뭐야.




    그림아 잠깐 여기 있어봐~찰칵~




    설명할 수 없는 오싹한 느낌....




    무섭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갈라진 틈 사이로 잡초 피어있는거 귀엽더라.




    세계지도 같네.




    기념촬영까지 하고 탈출.




    코리안 프라이탁이네.




    집으로 돌아와 한숨 자고 장모님댁으로 가서 그림이 잠시 맡기고 점심 먹으러 출발.

    이런거 타고 출퇴근하면 신날듯.




    정신없이 퍼먹게 되는 콥샐러드.




    이름이 너무 무섭쟈나.




    마트에 과일 사러 갔다가 계산대 봤는데 이름 하나하나 써있는거 웃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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