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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7 2017. 10. 11. 23:58
지난 주말에 다녀온 수원.
쭉쭉이 국민건강 생활체조 광고가 나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우주를 향해 뻗어나가는 연들.
줄리안 오피 전시회도 구경했다.
어렸을때 블러 앨범자켓에서 처음 봤었는데 실제 작품을 이렇게 보게 되니 신기하기도 하고 옛생각도 나고.
전시회 정보는 여기 클릭!
그림들도 좋았지만 LED영상 작업들도 아주 멋있었다.
와이프 친구가 서울옥션에서 일하고 있어서 작품가격 대략 어느정도 하는지 물어봤더니
영상은 최소 5천만원부터 시작한다고 했다. 4900만원 더 모으면 다시 연락하기로.
이야 다리 길다~들고 올껄 이 거울.
주말에 자전거를 타다가 더워서 그늘에서 쉬는데 순식간에 모기한테 두방 물렸다.
올 여름 내내 안물리다가, 심지어 모기 찾아보기도 힘들었는데 요렇게 딱 물리네.
가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추억의 노래 소환.
와이프랑 맛사지 받으러 출동.
최고 큰 사이즈의 핑크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맛사지를 받았다.
인테리어에 단 1초도 고민하지 않고 후다닥 해치웠을 것만 같다.
ㅎㅎㅎ일부러 이렇게 하라고 해도 난 못할듯.....
그래도 맛사지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래...맛사지만 시원하면 됐지 뭐....
파가 타고 있어요.
이렇게 예쁜 치약은 첨보네.
글씨 귀엽네.
디자인 괜찮네. 맥주랑 안주도 공짜고.
TC는 뭘까. 궁금하네.
드디어 500만점 한번 찍어보네.
아이템이 역시 짱이야!
헤헷...뱃지 달아서 좋다...헤...헤헤........
혼자만의 외로운 경쟁이지만...재밌다....
생전 처음 마카를 사보았다.
결정장애 느껴본 적 없었는데 마카 사다가 생길뻔.
담배 생각날때 공갈젖꼭지 쪽쪽 빨면 견딜만 하지않을까.
그림이도 이거 하나면 만사오케인데 ㅎㅎ 어른이 쓸만한거 어디 없나.
태어났을때 했더라면 좋았겠지만 129일이 흘러서 찍게되었다 ㅎㅎ
어제 주사맞으러 갔다가 몸무게랑 키 쟀는데 9.7키로에 67센치라고 했다.
상위 1%라고....많이 먹이지도 않는데 이렇게 큰거 보면 키가 엄청 커질 것 같다고 했다.
든든하네 우리 아들 ㅎㅎ 130일동안 한번도 안아프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어서 어찌나 고마운지.
숨막히는 뒷태.
옆태도 장난아니네.
귀여운 라인카메라 스탬프.
무료로 배포하기 아깝네!
두둥~BT21도 라인카메라 스탬프로 출시되었다!!! 뿌뿌~아이고 귀여워라~
ㅎㅎㅎ귀엽다잉~
다운로드(모바일에서 클릭클릭!) : http://lin.ee/9nbj3fy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