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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7 2017. 10. 2. 00:31
오늘 아침도 그림이와 함께 기상했다.
도대체 어디가 나랑 닮았단건지 알 수가 없네.
명랑핫도그 사러 출동.
정자동 힙스터라면 선글라스 필참이지.
오래간만에 보는 아이스박스.
이 강렬한 디자인은 누가 한걸까.
장모님 생신이라 살라타이에서 점심을 먹었다.
여전히 짜고 맛있더라. 살라타이만 다녀오면 물 5리터는 마시는 듯.
뭔가 자신있어 보이는 그림이 ㅎㅎ
자세 좋고요~
저녁을 먹고 다시 산책 준비.
양말이 시선강탈이네.
하지만 비가 내려서 20초만에 산책 취소 ㅎㅎ
비 오는지 안오는지 체크도 안하고 내려간 엄빠를 용서해라.
애틋한 모자.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깊은 잠에 빠진 그림이.
힘든 하루였지만 하루하루 쑥쑥 자라는 모습 보니 행복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