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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7 2017. 9. 9. 00:51
아침에 눈뜨면 그림이가 요러고 있다.
어찌나 귀여운지. 하지만 요즘 몸이 골골한 탓에 많이 못 놀아주고 나와서 미안하네.
즐거운 도시락 파티.
염색매니아 철수.
하트 날리는 성중이.
커피를 기다리는 그래픽 1팀.
아빠를 용서해라 그림아.
누워있을때, 잘때, 앉아있을때, 각도마다 얼굴이 다 제각각인 그림이.
다 크면 과연 어떤 얼굴이 되어있을지 왕궁금.
목욕하고 나니까 뽀송뽀송하네 ㅎㅎ
더 예쁘게 나올 수 있었는데 아빠가 풍기인견 입고 있어서 미안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