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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5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7 2017. 9. 6. 00:20

    10년 넘게 쓴 나의 정든 타블렛.

    라인 스티커도 요걸로 만들고 재미난 그림도 많이 그려냈지만 이제 그만 서랍 속에 넣어두기로 했다.

    고생했다 그동안....ㅠㅠ 푹 쉬어...




    짜잔~드디어 최신 타블렛으로 갈아탄다! 끼야호!!!!

    잘 지내보자 하하하하!!!




    27년간 썼던 마우스패드도 교체했다.

    이제 그림만 잘 그리면 되겠군!




    오래간만에 만난 미래와 처음 만난 지호.

    똘망똘망하게 잘 생겨서 옆 테이블에 있던 할매가 뛰어와서 안아보고 갈 정도ㅎㅎ




    그림인 구수함으로 승부한다.




    참나 도대체 나랑 어디가 닮았다는건지.




    눈물샘 터지기 일보직전 ㅎㅎ

    호애애애애앵~~~~~




    강그림....당신은 도대체....




    모자를 사랑하는 가족.




    주말엔 그림이와 탄천 산책을 나갔다.




    출발과 함께 잠든 그림이.




    야외에서도 잘 자네 ㅎㅎ




    그림아 일어나....너땜에 나온거잖아.....




    다리에 걸터앉아 여유를 즐기던 외국인.

    뒤에서 살금살금 다가가 탁!!!!!!!!!!




    부자간의 끈끈한 정이 느껴지는 사진.




    어휴 사람들 참...




    가끔 가던 닭갈비집이 폐업했다.

    맛있었는데 아쉽네.




    서현 로데오에서 여기가 젤 용하다고 솔지가 추천해줬다.

    이유없이 마음이 답답하고 시름시름 앓을때 가봐야겠다.




    오늘은 이태원에서 열심히 회의하고 잔소리하다가 돌아왔다.

    내일은 조금만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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