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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1114_여기저기 다녔더니 길었던 하루
    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09. 11. 15. 10:13
    소호에 있는 애플샵에서 Garage band 강연 괜히 한번 들어보고.
    모두들 열심히 딴짓 중.

    애니메이징 갤러리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악몽&유령신부 스토리보드 전시중. 
    으헝~너무 재밌다.

    아디다스 매장 창문에 그려진 귀여운 그림들. 훈훈하네.


    잘~ 그렸구나!

    어느 인테리어샵에 있던 요상한 조형물. 용접할때 쓰는 마스크 같은데.
    이거슨 어디에 쓰는 물건인가.

    뒤로 돌아가보니.
    으헉~이거슨!!!

    우왕! 책상&탁자구나!!! 진짜 탐나는데. 안에다가 컴퓨터랑 고기랑 불판 하나 딱 갖다 놓으면 좋겠구나~

    유니언 스퀘어 쪽으로 가서 그 유명하다는 Murray's Bagels로 가서 베이글 먹어봤다.
    그냥 크림치즈 먹으면 오바이트 쏠려서 다 먹기 힘든데 스트로베리 크림치즈 발라먹으니까 맛있네!

    다시 첼시 갤러리로 가서 전시회 구경했다.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웨민쥔의 작품 전시중!!!
    으허헝~꼭 한번 보고 싶었는데 이런 기회가 오다니!!!

    우앙 재밌다!!!

    다른 갤러리에도 중국작가 Wei Dong의 작품 전시 중. 뭔가 심오하다. 
    중국작가들 작품들 자주 보는데 뭔가 심오한 메세지 담고 있다.

    꽤 멋졌던 작품.

    으헝헝~

    아 오늘 멋진 작품들 정말 많구나.
    Kim Cogan의 City and Soul 전시회. 아주 그냥 감동이다. 
    한참을 멍하게 바라보게 되는 그림들이 많더라. (@_@)/

    정신 쏙 빠지는 차이나타운. 

    요즘 푹 빠져있는 데이빗 호크니의 최근작 전시회도 했다!!! 오늘 정말 복 터진 날.
    근데 예전 작품들이 더 좋다. (;ㅅ;)/

    또 다른 갤러리에서 퍼포먼스 한다길래 구경하고 윗층에 괜히 가봤는데
    Michael Wolf의 사진전시회 리셉션이 한창이다. 먹을게 잔뜩!!!!!!!

    헉헉!!! 와인에 맥주에 샴페인에 과자들도 잔뜩 있고!!! 처묵처묵!!! 

    알고보니 티켓 끊어서 와야하는 전시회였다. 아무튼 푸드 도네이션도 하고 있어서 음식 가지고 오는
    사람들도 많았고 다들 줄서서 나눠먹었다.
    뉴욕타임즈에도 소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나도 배경으로 사진에 찍혔다. (;ㅅ;)/

    먹기 바빠도 작품 사진은 찍어야지. 건물사진 전문으로 찍는 작가인데 완전 끝내주게 찍더라.
    정말 가능한 연출인가 싶을 정도로 대단했던 사진들. 근데 왜 난 엉뚱한 사진들을 찍었나.
    아 찍으라는 건물사진 작품은 안찍고!!!!!!!

    이스트빌리지도 갔었는데 자이언트 로봇에 인터내셔널 슈퍼스타 레인이 왔다갔구나.
    닌자 어쌔씬은 과연 흥행에 성공할 것인가. 예고편 보니까 재밌겠던데!!!!!!! 

    이렇게 긴 하루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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