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1일 정자동 일기

밀린 사진 ㅌㅌㅌ

와이프와 후다다다닥 다녀온 도쿄여행.

한번 다녀와야지다녀와야지 했는데 이렇게 급하게 다녀올줄이야.

완전 신나쟈나~

3박 4일이 지나고 정신차려보니 잡동사니들이 한보따리....

몇장 있지도 않은 여행 사진들은 차차 올리는걸로.

화장실 찾다가다 싸것소.

1km 넘는덴 도대체 왜 써놓은걸까.

노래도 좋고 앨범자켓도 잘그렸다잉~

특히 저 킹콩은 베끼고 싶네.

비 내리던 어느날 아파트 엘레베이터에 붙어있던 자상한 메모 ㅎㅎ

출근길 정자역에서 발견한 수진이.

같이 지하철 탔는데 문이 닫히려는 찰나에 급하게 내리는것이었다.

어리둥절하는 사이 지하철은 출발하고 무슨 일이냐고 메세지 보냈더니

교통카드가 없어진줄 알았는데 손에 쥐고 있었다카는기라. 휴.....수진아....

나랑 같이 타기 싫어서 뻥친거지...? 그래.....생각해보니까 그렇네...맞네맞아...

그렇지 않고서야......ㅠㅠ

죽기 직전에 찍은 사진.

힙합자매 RaKING & JY

쓸쓸한 호태와 우리들.

15층에 귀요미들이 잔뜩 있단 소문에 방문.

KSM과 KSM.

성민이가 캐릭터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한우 사준다고 했다.

고맙다 성민아^0^ 형도 뿌듯하네^_^ 연락줘 ^ㅅ^ 

에드워드도 도토리 카브리올레 타고 출동~

아이고 귀여워라~집에 모셔가고 싶네잉~

회의실 창문에 다닥다닥.

촬영중인 쎄봉님.

현배와 나 (분당 정자 30대 폴로스탈)

지인 모집합니다.

와이프의 깜찍한 시계 ㅎㅎ

무려 디즈니정품! 가격도 상상초월! 완전 귀엽다잉~

돈많이 벌면 요걸로 바꿔줘야지.

나도 한개 하고~

주말에 다녀온 와이프 사촌의 결혼식.

내가 본 결혼식 중에 최고로 아담하고 화려했다ㅎㅎ 

어젠 첫번째 결혼기념일이었다. 벌써 1년이나 지나다니! 시간 정말 빨리가네~

아울렛 나들이도 하고 저녁엔 근사한 곳에서 저녁도 먹고 신났다!

내년에도 즐거운 결혼기념일 보내야지!

의식의 흐름대로 그린 셀프축전ㅎㅎ

한 30년 뒤엔 대작 나올듯.

마음으로 찍는 셀카 B612 새로운 필터가 추가되었다길래 잽싸게 업데이트! 셀카충 등판!

심령사진인줄....

아울렛에서 헐값에 건져온 꼼데지갑~

수진이가 선물해준 패키지가 짱짱맨인 밤잼 ㅎㅎ

고맙다 수진아 잘먹을게~뭘 또 이런걸 ^^

세인이가 선물해준 패키지가 짱짱맨인 하와이쿠키ㅎㅎ

고맙다 세인아 잘먹을게~뭘 또 이런걸 ^^

서영이가 선물해준 박진감이 짱짱맨인 검은소 자석ㅎㅎ

고맙다 서영아 잘붙일게~뭘 또 이런걸 ^^

선물많이 받아 기분이 짱짱맨~

오늘 저녁엔 세인이와 함께 이화원에서 꿔바로우를 먹고 집으로 와서 창밖을 바라보며

거친 사내들의 일과 사랑에 대한 뜨거운 이야기를 한 3분정도 나눴다.

그리고 세인이는 야근하러 회사로 돌아갔고....

끄적끄적

끄적끄적(1)

끄적끄적(2)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