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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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료마WORK/솔깃솔깃 2010. 11. 10. 10:19
얼마전에 서점에 갔는데 료마에 관한 책이 잔뜩 있길래 누군지 궁금해서 검색해봤다. 예전에 '어이 료마'라는 이 사람에 관한 만화책 슬쩍 본 기억이 있는데 자세히 안 봐서 말이지. 검색해봤더니 이런사람이었다. http://navercast.naver.com/worldcelebrity/history/686 http://ko.wikipedia.org/wiki/%EC%82%AC%EC%B9%B4%EB%AA%A8%ED%86%A0_%EB%A3%8C%EB%A7%88 일본에서 지금 선풍적인 인기라는데 그 이유가 http://er.asiae.co.kr/erview.htm?idxno=2010110414310933645 일본역사도 공부해 보면 재밌다던데 난중에 일본역사책 한번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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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7_가볍게 소호 산책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10. 2. 8. 10:36
어제 하루종일 집에 있었더니 몸이 찌뿌둥하여 느즈막히 외출을 했다. 소호로 GoGo. 표정 멋있네요 아저씨. 아디다스에서 스타워즈 한정판이 나왔다. 일러스트 진짜 멋있게 잘 그려놨네. 도대체 뭘 파는지 궁금해서 와 본 매장. 기념촬영도 해준다. 나도 찍고 싶었지만 부끄러워서 못 찍었다. 와 티셔츠 멋있네. 내가 입어도 멋있을까. 암요 파더! 다스베이더 져지. 내가 니 아부지요. 암요! 그렇고말고!!! 와 이거 잘 나왔네. 마네킹 뒤에 보면 망토도 걸치고 있다. 스타워즈 상품 아무거나 2개 사면 선물도 준단다. 65불 이하는 스타워즈 포스터. 65불 이상은 스타워즈 장난감...포스터는 탐나지만 딱히 살만한게 없어서 포기. 오래간만에 키드로봇도 구경 좀 해보았다. 갖고 싶다. 한 1미터쯤 되는 대형사이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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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1_1월이 다 갔네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10. 2. 2. 10:33
벌써 1월이 다 갔다. 2010년도 이렇게 끝나는걸까. 뉴욕땅을 밟은지 어느덧 140일정도 지났네. 이제 40여일만 있으면 나도 돌아가야 하는구나. 딱히 하는 일도 없는데 시간은 진짜 잘 가네... 잘가!!! 요즘은 새벽까지 Call of Duty : Modern Warfare2 하느라 자고 일어나면 어느덧 오전 11시 반. 세계평화 지킴이도 좋지만 이제 좀 성실한 생활 좀 해야겠다. (;ㅅ;)/ 느즈막히 집에서 나와 점심을 먹으러 이스트빌리지로 갔다. 오늘의 점심은 우크라이나 레스토랑 Veselka에서. 메뉴에 음식사진이 없었다. 이럴땐 정말 주문하기 어렵다. /(;ㅅ;)/ 설명만 봐서는 도무지 무슨 요리인지 알 길이 없어 Beef가 들어가는 요리로 골라잡아 주문했다. 쌔끈한 게이아저씨가 친절하게 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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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3_첼시마켓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09. 12. 14. 12:04
비도 오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간만에 첼시마켓에 가봤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한층 달아오른 첼시마켓. 훈훈한 색상으로 가득한 이벤트홀. 뭔가 싶어 들어가 보았다. 지난 번엔 키드로봇 샘플세일 하더니. 장신구도 팔고 옷도 팔고 장난감도 팔고 이것저것 생활소품들 팔고 있었다. 딱히 내가 살만한 물건은 없었지만 전체적인 톤이 아름다워서 홀린 듯 구경했다. 벼룩시장에서나 볼 법한 물건들이 가득있네. 잘~만들어놨다. 빈티지스러운 물건들. 저 위에 있는 저금통 탐나더라. 마켓 안에서 제일 멋졌던 매장. 주인아저씨가 벼룩시장 매니아인가 보다. 빈티지 인형머리랑 소품들 막 조합해서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모자 쓴 아저씨가 주인인데 아주머니한테 작품세계를 열심히 설명하고 있다. 슬쩍 엿들어보니 소품 하나하나에 대한 히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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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2_오늘도 어김없이 여기저기 정처없이 돌아다녔...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09. 11. 13. 10:46
오늘 점심은 그린위치에 있는 티&심뻐띠에서 먹었다. 후후 인테리어가 아늑해 보여서 언제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마침 오늘 날씨가 아주 거지같아서 사람이 별로 없길래 냅다 들어가봤다. 메뉴판만 봐서는 뭐가 뭔지 몰라 금발머리 주인아지매한테 런치메뉴 중에 뭐가 제일 유명한지 물어보니 "굿 퀘스쳔!!"카면서 뭐라뭐라 설명을 잔뜩 하더니 새로 나온 메뉴가 있는데 그거 요즘 인기라면서 먹어보랬다. 그래서 그거 달라캤더니 저게 나왔다. 구운 감자하고 빵. 나이프를 들고 빵의 정수리를 쭉 갈라보니 안에는 채소랑 칠면조 고기하고 뭐 이것저것 다져넣었던데 맛있더라고. 다음엔 그냥 샌드위치 먹어야지. 저거랑 콜라 한잔 시키니까 세금포함해서 18불 나왔다. 팁 3불까지 21불. 비싸잖아!!! 뉴욕은 옷값은 싼데 외식비가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