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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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2. 21. 20:37
출근길에 만난 검은 고양이. 히떡 지나가는가 싶더니 카메라 보고는 다소곳하게 포즈 잡아주는 짐승놈. 그르르릉...... 다시 만난 푸마. 뭘 저렇게 노려보고 있나 했더니 길 건너편 똥개놈과 눈싸움 중이었다. 그르르릉....... 길고양이들 보면 아즈망가 대왕에 나오는 사카키 생각난다. 하아아악.....사카키짜으응.... 오늘 먹은 점심. 수제 햄버그 스테이크라는데 맛은 기계식...그냥 그렇더라. 100% 손으로 뽑은 기계냉면 생각나네. 거시기 밀면이랑 내동생 고기도.... 2주전에 산 바지의 무릎 옆부분이 이렇게 툭 터져있었다. 어쩐지 오늘 무릎이 많이 시리더라. 청바지 많이 사봤지만 여기 터진 적은 처음이네. 아씨 영수증 버렸는데 하악하악 주말에 매장가서 수선해야겠다. 제발 무상수선이길......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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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7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0 2010. 10. 27. 22:15
해가 많이 짧아져 이제 5시쯤 되면 이미 어둑어둑. 날씨도 제법 쌀쌀해지고. 밤에 잘땐 어찌나 추운지! 그래서 오늘 일찍 마치고 바로 튀어나가 오리털 이불을 샀다. 이제 자다가 추워서 벌떡 일어나는 일은 없겠지. 아침에 입이 살짝 돌아가는 일도..... 푹신하고 좋구만! 이래서 사람들이 오리오리 하는구나! 이거슨 무엇이냐! (>.. http://cafe.naver.jp/似顔絵アイコンカフェ 접속이 안된다면 네이버카페http://cafe.naver.jp로 가서 似顔絵アイコンカフェ로 검색! 일러스트 대결 카페 오늘의 주제는 모모타로! 복숭아에서 태어난 녀석 이야기. 귀신에게서 빼앗은 돈으로 잘먹고 잘살게 되었다는 훈훈한 이야기를 그렸다. 난 도깨비인줄 알았는데 일본애들이 댓글에 귀신이랜다. 고건 또 몰랐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