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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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8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1. 29. 00:08
어느 맨션앞에 있던 아기신발. 이거 며칠째 봤는데 아직도 안찾아갔네. 이렇게 신발 한짝만 띡 떨어져있으니까 왠지 슬퍼 보인다. (ㅠ.ㅠ) 근데 퇴근하는 길에 보니까 없어졌더라. 주인이 찾아간거면 좋겠네. 갑자기 퇴근길. 이 표지판은 언제봐도 좀 무섭다... 내일의 죠가 영화로 나오네. 근데 야부키 죠의 머리스타일이 좀... 실사에서는 불가능에 가까운 머리이긴해도...아 좀 아쉽네예. 하지만 눈빛은 죠랑 닮았는데 나머지는 곱상한 느낌. 거칠면서 곱상해야되는데. 리키이시는 하관이 튼튼해 보여야 되는데 살짝 아쉽네. 공식싸이트 가서 예고편 보고 왔는데 느낌이 좃치안타. 원작에 누가 되지 않길... 그나저나 리키이시전만 나오는거 같은데 하얗게 불태우는건 안나올려나...ㅠㅠ http://www.ashitano-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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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0 2010. 11. 25. 23:26
오늘은 하야시를 위한 그림을 그려서 자리에 예쁘게 붙여줬다. 굉장히 수줍어하는 하야시. 나도 마음이 흐뭇하네 *^^* 집에 갈려다 바이오테러리즘 시큐리티 팀장님한테 딱 걸린 문장복숭아 건물로비는 이미 크리스마스. 내 생일 크리스마슨데 *^^* 뭐 그냥 그렇다고 회사밖에 딱 나서니 비가 오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만들었던 비운의 캐릭터 어구리가 그려진 우산을 쓰고 집에 왔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밤 11시 29분!!! 이걸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우물쭈물!!!!! 어떡하면 좋을까나... 요즘 봉인돼 있던 입맛이 풀려버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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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0 2010. 10. 24. 22:02
할배요~(^ 3^)/ 옥상에서 뭐하세요.... 위험하게....... 여기는 신주쿠 다카시마야 백화점. 다카시야만가...뭐였지...도무지 외워지질 않네. 어제 종일 집에서 씹고뜯고맛보고즐기고했더니 몸이 찌뿌둥해서 신주쿠로 마실 나왔다. 옷구경도 하고 고텐바 아울렛가는 표 예매도 좀 할려고. 후훗. 혼자 나오니까 참 할거없네. 맛있겠다 JS버거. 왼쪽에 있는 옷가게 Edifice에서 자켓 보고 왔는데 쵼내 맘에 드는기라. 하지만 사이즈가 작아서 못샀다. 돈 굳었네... 하늘이 도왔다고, 신의 가호가 함께 한다고 생각했다. 여름옷은 죄다 거지같더니 겨울옷은 일본이 참 좋은듯. 표도 예매하고 옷구경도 다 하고 괜히 신주쿠 한바퀴 돌아봤다. 바글바글바글바글 저 놈의 ABC마트는 7월에도 폐점세일하더니 아직도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