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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25일 노동자의 일기
    모기의 일기/2010 2010. 11. 25. 23:26
    오늘은 하야시를 위한 그림을 그려서 자리에 예쁘게 붙여줬다.
    굉장히 수줍어하는 하야시. 나도 마음이 흐뭇하네 *^^*

    집에 갈려다 바이오테러리즘 시큐리티 팀장님한테 딱 걸린 문장복숭아

    건물로비는 이미 크리스마스.
    내 생일 크리스마슨데 *^^* 뭐 그냥 그렇다고

    회사밖에 딱 나서니 비가 오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만들었던 비운의 캐릭터 어구리가 그려진 우산을 쓰고 집에 왔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밤 11시 29분!!!
    이걸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우물쭈물!!!!!

    어떡하면 좋을까나...
    요즘 봉인돼 있던 입맛이 풀려버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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