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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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2. 7. 20:42
출근길 엘레베이터 안에서 간만에 셀카를 찍어 보았다. 중간에 누가 탈까봐 조마조마. 들뜬 마음으로 새내기 새로배움터로 향하는 풋풋한 여대생의 느낌으로. 하지만 이 감출 수 없는 떡대..... 아~아쉬워라~~~~ 날씨가 따뜻해져서 이 고양이놈도 아침부터 집앞 계단에서 졸고 있음묘. 그나저나 2016년은 병신년이라더라. 뉴스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정말 기대된다. 연초에 방송사고 제법 날듯... 난 2016년에 뭐하고 있을까. 하아아아아아! 점심은 돈까스정식. 근래 먹어 본 점심메뉴 중에 제일 맛있더라. 와구와구!!!!!!!! 고래 멋있다. 훔쳐가고싶네. 고래 하니까 또 그게 생각난다. 그거 있잖아 그거 ( *^^*)/ 오늘은 별로 손님이 없네. 사장님의 근심은 깊어만 가고. 먹깨비. 쩝.... 새터갔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