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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09.22 090921_첼시 나들이 (1)
비도 오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간만에 첼시마켓에 가봤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한층 달아오른 첼시마켓.

훈훈한 색상으로 가득한 이벤트홀. 뭔가 싶어 들어가 보았다.
지난 번엔 키드로봇 샘플세일 하더니.

장신구도 팔고 옷도 팔고 장난감도 팔고 이것저것 생활소품들 팔고 있었다.
딱히 내가 살만한 물건은 없었지만 전체적인 톤이 아름다워서 홀린 듯 구경했다.

벼룩시장에서나 볼 법한 물건들이 가득있네. 잘~만들어놨다.

빈티지스러운 물건들. 저 위에 있는 저금통 탐나더라.

마켓 안에서 제일 멋졌던 매장. 주인아저씨가 벼룩시장 매니아인가 보다.
빈티지 인형머리랑 소품들 막 조합해서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모자 쓴 아저씨가 주인인데 아주머니한테 작품세계를 열심히 설명하고 있다.
슬쩍 엿들어보니 소품 하나하나에 대한 히스토리를 자세히 알고 있는 듯 하다.
아주머니는 홀린 듯 듣고 있고......지갑은 열렸다 닫혔다 하고 있고......

못쓰는 CD와 비디오테이프로 트리 하나 만들어 놓았다.
저 CD는 불법유통 야동CD 수거한 걸까.

복도에서 공연도 펼쳐졌다. 뚱보아저씨와 아들래미로 보이는 뚱보소년, 소년의 삼촌으로 보이는 드러머와
그리고 뚱보소년 뒤에 가려진 얼굴없는 기타리스트로 이루어진 4인조 컨츄리 밴드.

아주 훈훈하고 아름답게 연주 잘 하더라. 여기저기서 원딸라 막 날아오고.
뚱보소년 오늘 저녁에 고기반찬 먹겠네.

그래 맛있는 건 사이좋게 나눠 먹어야지. (*^^*)

아 이거 너무 웃긴다 ㅋㅋㅋ

구석진 곳에서 아름다운 화음이 울려퍼져 뭔가 싶어 가봤더니

아 아름답구나. 백바지 입은 할아버지가 열심히 지휘하고 있다.

마켓에서 나왔다. 마켓 옆에 쭉 늘어선 명품 가게들 구경하는 중. 
모스키노 매장 쇼윈도에 산타할아버지가 누워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정신과 상담하는 중. 
굴뚝 타고 내려갔다가 못 볼 장면을 본 것일까. 이런 디스플레이 진짜 멋있다. 

이래저래 구경하다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유니언 스퀘어로 가서 반즈앤노블에서
책 구경 실컷 하다 나왔다. 아 비가 아직도 오냐고!!!!!! (;ㅅ;) 집에나 가야겠다.

비도 막 갖다붓더니 바람까지 미친듯이 불어 우산 한쪽이 찢어졌다. 거지꼴이네 (;ㅅ;)
내일은 날씨가 좋아져야 할텐데~하늘이시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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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
뉴욕에 온지도 벌써 열흘째. 시간 참 잘~가는구나.
하염없이 걸어다니면 살 좀 빠질줄 알았더니 걷다지쳐 폭식하고...
길은 여전히 어렵고 언어의 장벽은 높아져만 가고.
그래도 꿋꿋하게 여기저기 다녀본다.
당분간은 이렇게 핥듯이 다녀보고 익숙해지면 구석구석 쑤셔보리다.

일단 가보자 첼시마켓으로

사진 색깔이 희한하게 나왔네. 뉴욕에 있는 식당들은 야외에도 테이블이 많이 있어서
날씨 화창할 때 느긋하게 앉아서 먹을 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난 아직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서 ;ㅅ;
빨리 마켓이나 가야지.

가던 길에 괜히 한번 찍어보는 길거리

오 여기가 첼시마켓. 겉보기엔 창고처럼 생겼으나 들어와보면 아주 세련되게 꾸며 놓았다.
이 곳은 100여년 전에 과자(오레오)를 만들던 나비스코의 공장이었는데 공장을 다른곳으로 이주하면서 텅 비게 된 창고를
위대한 어느 아저씨께서 여기를 사들여 이렇게 훌륭한 공간으로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다들 뉴욕에서 아주 잘나가는 상점들만 입점했다고.

좋네 좋아

좋을씨고~

귀여운 쿠키를 만들어 파는 곳. 가게이름은 모르겠...

오 역시 뉴욕

오 펭귄이네. 게이펭귄인가. 무지개가 영 맘에 걸린다

해산물맛 쿠키

랍스터맛 쿠키



오바마대통령은 무슨 맛일까.

구석구석 공장시절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지만 기력이 딸려서 더 이상 사진찍기 실패.
옛 공장의 흔적들을 지우지 않고 이렇게 아름다운 공간으로 재창조 하다니 놀라울 따름.
이런 사례는 앞으로 더 많아져야지. 암 그렇고말고.
주말엔 탱고(인지 살사인지) 강습도 한다고 하던데. 난중에 와서 비벼보고 가야지.

첼시에는 갤러리도 많고 멋쟁이 디자이너브랜드 매장들도 많지만 오늘은 기력이 딸리는 관계로 패스.
다음에 다시 돌아오리.

또 보자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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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루브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