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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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05_으헉! 맷 데이먼이다!!!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09. 10. 6. 12:26
간만에 찾아온 크리스토퍼 스트릿. 좀비처럼 돌아다니다가 만난 어수선한 분위기의 이 곳. 웅성웅성 여긴 뭔가 싶어 두리번거렸는데 영화촬영장이었다. 그리고 내가 본 사람은 바로 제이슨 본!!!!!!! 오른쪽 끝에 흰모자쓴 아저씨 뒤에 있는 남자가 맷 데이먼!!! 내가 저쪽으로 걸어오면서 맷 데이먼 보고 오마이갓!!! 하면서 카메라 꺼낼려고 우물쭈물하는데 흰 모자 아저씨가 여기 서있으면 안된다고 저리가라 그랬다. (;ㅅ;) 오 헐리우드 배우를 실제로 볼 줄이야...신기하구나!!! 그나저나 저 여배우는 누구지. 첨 보는데. 맷 데이먼 생각보다 키 작네. 후후후..... 뭔가 열심히 상의 중. 내가 사진 막 찍고 있으니까 날 보고 환하게 웃어 주었다. (뻥임 ㅠㅠ) (;ㅅ;) 촬영장비들이 가득하네. 대기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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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30_이스트빌리지 순찰 #2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09. 10. 1. 12:42
아기자기한 소품들 파는 '알파벳'. 왼쪽 하얀 간판쪽에는 다소 침착한 소품들 위주로. 오른쪽 꺼먼 간판쪽에는 티셔츠에 인형에 각종 축하카드에 정신없는 소품들 위주로 팔고. 티셔츠들 멋있는거 제법 있더라. 저 커다란 큐피 인형은 꼭 사가고 싶다. 클래쉬의 싱어 겸 기타리스트 조 스트러머 아저씨. 하늘나라 가셨네 (;ㅅ;) 사우스파크 O.S.T 중에 'It`S A Rockin World' 생각나네. 간만에 또 들어보고. 오 심슨 패러디했네. 좀 센스있는데 *^^* 빵긋 아트서적, 옷, 신발, CD 별거 다 팔던 가게. 빌리지 스타일. 빌리지 스타일이란 뭘까. 모다???? 오 광장시장 느낌 좀 나는데. 들어가보까. 지긋지긋한 국방색. 가죽자켓들도 잔뜩 팔고. 캬~간만에 들어가보는 구제가게. 방부제 냄새 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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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30_이스트빌리지 순찰 #1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09. 10. 1. 11:45
오늘은 이스트빌리지로 호기롭게 나가 보았다. 헤헷 짜잔~여기는 이스트빌리지. 날씨가 며칠째 영 거지같네. 이건 뭐 흐린것도 아니고 맑은것도 아니고. 뭐가 이카노. 얼차려 받고 있는 너구리. 많이 지쳐보인다. ??? 빈티지/앤틱 소품 파는 어퍼러스트. 옛스러운 가구들과 소품들이 많다. 가격은 물론 옛스럽지않다. 저런 작은 의자 하나도 십만원 넘는다. 허허....이거 참. 나도 괜히 한번 꽃과 함께 찍어본다. 갓난쟁이들 옷이랑 소품파는 핑크 올리브. 으흣 귀엽네. 두둥. 오늘 가장 재밌었던 자이언트로봇. 들어가보자. 우왕ㅋ 입구에서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 전시해놓았다. 요즘은 '팀 마초' 라는 다섯명의 젊은이들의 작품들을 전시중이다. 오 멋있어. 나도 32딸라 주고 팀마초 작품집 한권 구입했다. 멋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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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9_브라이언트파크 야외음악제 & 록펠러센터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09. 9. 30. 13:01
가져왔어 장보고 오는 길에. 메트로를!!! 한번 볼까 어떤지. 뉴욕의 메트로는!!! 먹을게 똑 떨어져 마트에 다녀오는 길에 메트로가 있길래 하나 가져왔다. 회사다닐때 출근길을 함께 했던 메트로. 회사 그만두고 첨보네. 후후 오잉!! 이거슨!!! 부라이언트 파크에서 무료 콘서트를 한다굽쇼? 오늘 뭐할까 싶었는데 여기 한번 다녀와야 겠다. 엣지있게 음악회도 가보고 그래야지. 센츄리21 잠깐 구경하고 이리로 왔다. 후후. 옳지 그래. 여긴가 보네. 오 이쁘게 잘 꾸며놨네. 빽빽한 건물들 사이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게 참 좋구나. 여기서 쭉~위로 조금만 더 가면 센트럴파크도 나오고. 좋네 좋아. 오늘은 바지뮤직의 밤. 토,일요일은 쉬고 어제부터 열흘간 펼쳐지는 무료콘서트. 담주 금요일이 재즈음악 하는 날이네.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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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8_놀리타 순찰 #2모기의 일기/뉴욕일기 2009. 9. 29. 10:43
타로카드&손금 봐주는 싸이킥 리더. 쫌 무서운데. 뉴욕에도 이런게 있구만. 던전 입구. ㄷㄷㄷ 산뜻한 보색대비. 놀리타 여기저기 그려진 벽화들 함 찍어봤다. 시원하게 원샷하는 상어. 모나리자도 좋아하는 피자. 저 밑에 URL 적힌게 뭔가 했더니 이런 스트리트아트 전문으로 하는 싸이트였다. 안토니오 지토 쌤이 운영하는 http://zitogallery.com 이야아 멋지다. 먼로+스팍!! Live Long & Prosper. 알록달록 가면아저씨들과 쓸쓸한 곰 한마리. 어렵다. 할로윈 데이가 다가오는구나. 나도 뭘 좀 준비해야하나. 올빼미의 엣지있는 눈빛. 부엉인지 올빼민지 목이 360도 돌아간다던데. 그 후로 좀 무서워졌다. 지긋지긋한 그래피티. 아저씨 상큼하네예. 맛있게 잘 그리셨네요. 냠냠냠. 울적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