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바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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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3 2013. 2. 23. 23:17
그간의 사진들 화요일엔 NHN 2012년 애뉴얼리포트에 들어갈 촬영이 있었다. 2012년에 유난히 활약한 NHN인들을 뽑아서 하는 촬영이었는데 생각보다 스케일이 커서 깜짝 놀랬다. 태어나서 처음 화장도 해봤다. 이왕 하는거 스모키로 부탁할걸 그랬네. 요렇게 어색하게 꾸며놓은 책상앞에 앉아서 이런저런 낯간지러운 포즈 취해가며 사진을 찍었다. 손발이 정말 쪼그라들다못해 터져버릴것같았다. 어머니 생각도 났다. 연예인들은 참 엄청난 일들을 하고 있는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저 사람들이 다 나만 쳐다보고 있어서 안절부절 우왕좌왕. 조명은 또 어찌나 밝은지... 급기야 저 인형들 사이에 파라오 스타일로 누워보라고도 하셨다. 그리고 누웠는데...이거 혹시 몰래카메라? 하는 생각도 들었다. 아무튼 촬영은 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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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3 2013. 2. 17. 21:59
그간의 사진들 발렌타인데이라고 초콜렛 받았다. 고맙습니다 팀장님~미래씨~ 소녀풍 다소곳셀카.JYP 토요일엔 단골 미용실에서 이발을 했다. 1시 30분에 예약을 하고 1시 30분 딱 맞춰서 갔는데 먼저 온 손님 거의 마무리 되어 간다고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했다. 금방 끝나겠지 하며 기다리는데 어느덧 시간은 20분을 훌쩍...훌쩌긩... 짜증이 살짝 날랑말랑 하는 타이밍에 내 차례가 되었다. 20분 넘게 기다리게 한거에 대해서 사과와 설명이 있을줄 알았는데 대뜸 "어떻게 해드릴까요?" 그러길래 짜증이 확 났다. 티는 안냈지만...속상한 슴가를 부여잡고 어영부영 이발을 마치고 이제 다른 미용실 알아봐야지라고 다짐하며 미용실을 나왔다. 예전에 치과에서도 이런 일 있었는데 그땐 머리 끝까지 화가 나서 아웃사이더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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