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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25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2 2012. 9. 25. 22:50



    주말사진들 탁탁탁





    준식이네 식구들과 대구엘 다녀왔다.
    새벽 4시에 정자동에서 출발해서 쭉쭉 달렸더니 두시간반만에 대구에 도착하는 기적이...
    대구야 오래간만이다잉~




    너무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갈곳이 없어 우왕좌왕하다가 일단 아침을 먹기로 했다.
    대구에서 유명하다는 60년전통의 국일따로국밥에 와서 국밥 한그릇 뚝딱뚝딱!!!
    얼큰하고 칼칼하고 좋구마잉...




    헉 준식이다...늠름하게 잘 자라고 있네. 삼촌이 먼 발치에서 지켜보고 있다.




    캬~멋있다. 우유 마시는 모습도 상남자네 상남자.




    어허~삼촌 왜이러시나~말로 합시다 말로~




    그리고 집으로 가서 잠 좀 자고 다시 나가는 길.
    당면을 엄청나게 팔고 있네. 나도 모르게 살뻔했다.




    3호선은 언제쯤 완공될까. 두근두근 콩닥콩닥~




    점심으로 먹었던 흑태찜. 너무너무 맛있는기라...또 먹고싶네 ;ㅅ;




    현대백화점 밀탑에서 팥빙수도 한그릇씩 우르릉쾅쾅!!!!




    오늘밤 누나를 가지겠어.jpg




    옥상정원에서 다정하게 뛰어놀다가 준식이를 발견하고 혼비백산 한 아이들.
    준식이 가는 길은 홍해 갈라지듯 쩍쩍~내가 바로 윤준식이다!!!




    아빠와~아들~!!!




    오래간만에 만난 여자친구. 잘...지내지?




    청도에 놀러도 갔다. 연들이 둥둥 떠있네~
    오래간만에 탁 트인 곳에 나오니 상쾌하고 좋구나~




    청도의 핫플레이스라는 와인터널에도 가보았다.
    신선한 충격이었다. 다신 안갈거다.




    몇년만에 놀러와본 대구 두류공원. 캬~날씨도 좋네잉~
    고등학교때 야자 땡땡이치고 스피드012였나...아무튼 젝키랑 HOT, SES 등등 당시 유명한
    아이돌들 총출동한 콘서트 보러왔었는데 히히...다음날 담임선생님한테 엄청 쥐어터졌지...힛...




    덩실덩실 신이 나서 리듬에 몸을 맡긴 준식이. 난 신날때 힙합을 춰.




    여기저기 다른 돗자리들 다니면서 커피도 얻어마시고 과자도 얻어먹고 바쁜 준식이.
    어리다고 무시하지마이소. 나름대로 바쁜 인생 살고 있다카이.




    그리고 다시 정자동으로...



    조...좋은 대구여행이었다....





    그리고 어제 일기




    아...아니 이거슨!!!!!!!!!! 
    얼마전에 분당구청에 제보했던 개나리 이발건이 잘 접수되어 이렇게 실현되었다!!!
    우와 신기하네 ㅎㅎ 관계자 여러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덩실덩실~
     




    회사에 1등으로 출근했다. 모처럼 1등하니까 뿌듯하구나.
    일도 사랑도 1등하고 싶다. 




    시리 테스트 ㅎㅎ 센스있네 시리~




    영혼의 파트너 시리ㅎㅎ 




    나란히 놓여있는게 귀엽긴한데...쓰레기는 휴지통에 버립시다.
    이 동네 쓰레기통이 참 없긴하지만 그렇다고 저런데다 놓고가는건 나빠쪄!!!



    그리고 오늘 일기...헉헉....길다.....





    출근길에 바지를 하나 주웠다. 이제 신발이랑 티셔츠만 주우면 되겠다 히히




    은행 구워서 먹고싶네. 많이 먹으면 몸에 안 좋다던데 많이 먹고싶다...



    얼마 전에 출소한 미래씨(28세, 식신로드)
    뭐가 제일 먹고싶었냐고 물었더니 "샤브샤브...."라고 대답해서 샤브샤브 먹으러 가는 길.
    고생했어요....




    문도. 무섭다. 진짜 무섭다.
    맞은 편에서 걸어오던 아저씨들이 문도 보자마자 시선을 바닥으로 잽싸게 돌렸다 .
    목숨들 건지셨네요...




    오늘은 5시에 퇴근했다.
    약속이 있었지만 취소되는 바람에 자전거 타고 탄천을 질주했다.
    일찍 마치니까 참 좋구나...헤헤...헤...




    천천히~




    신나게 달려서 수내찍고 다시 정자쪽으로 돌아오는 길.  다리가 후들거려서 벤치에 누워 잠깐 쉬었다.
    아빠랑 아들이 연날리면서 신나게 뛰어오고 있었다. 나도 연 진짜 잘 날렸었는데! 아련아련....




    갈증나서 스벅에 들러 시원한 프라푸치노 한잔 마셨다.
    예쁜 자전거가 두대나 서있네 히히~앞에 자전거도 짱멋있네~



    야간에도 신나고 안전하게 탈려고 최첨단 전조등 장ㅋ착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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