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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17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2 2012. 6. 17. 22:27


    오늘도 일찍 일어나 점심을 푸짐하게 차려먹고





    내가 짱좋아하는 셔츠와 바지를 입고 짱좋아하는 가방을 들고 짱좋아하는 샌달을 신고
    서울나들이 출발~고고~낑낑~영차~





    PC 스피커를 하나 살까해서 프리스비와 컨시어지를 갔는데 찾는게 없어서!!!
    그냥 명동 한바퀴 빙~돌고 짱좋아하는 카페에 와서 시원한 라떼 한잔.
    편하게 낙서하면서 쉴어갈까 했는데 옆 테이블의 아주머니들의 폭풍수다 때문에 결국
    이어폰을 귀에 꽂고야 말았다. 친구의 애들이 못생겼네 어쩌네 걱정하고 난리더라.
    첫째는 이쁜데 둘째는 눈이 작네어쩌네...뭐 그리 남의 자식에 관심이 많습니까.






    이거 하나 얻어가고 싶네잉~탐나네잉~





    ㅆㅂ
    서점에서 잡지도 이것저것 구경하고 정자동으로 복귀~





    미관파괴자 명심부동산.
    이렇게 크게 떡하니 써놓으면 장사 더 잘 되나요.





    집으로 돌아와 가방정리하는데 아 글쎄 뉴욕여행 할 때 썼던 노트가 나오지뭐야?!
    첼시 구경갔다와서 그렸나보다. 추억이 아련아련~






    요건 당시 텐아시아에 연재하던 '낭독의 발견' 아이디어 스케치 ㅎㅎ
    요거 그려서 월세내고 소세지도 사먹고 했지. 큭큭...큭....큭큭큭.......






    그리고 요건!!! 심슨가족 20주년 우표!!! 이거 요기있었네잉~!!!
    랄프가 빠져서 아쉽다. 랄프는 언젠가 한정판으로 따로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본다. 그땐 전야제도 하고 랄프덕후들이 새벽부터 줄서고 하겠지?
    물론 나도 거기 있겠지...






    샤워하고 한숨 자다가 저녁을 먹었다. 방심하다가 태워버린 소세지와 버섯.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배고프니까!!!






    저녁먹고 동네 한바퀴 산책도 했다. 슈퍼 간판 배색 맘에 드네 ㅎㅎ
    po슈퍼wer.





    한 주의 마무리는 맥주와 파인애플로!




    모처럼 일요일에 푹 쉬니까 좋구나!!!
    내일부턴 또 열심히 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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