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음씨 착한 경은씨의 안내에 따라 소호와 첼시로 출동
소호는 Small Office Home Office일까. 후후후...
유니언 스퀘어 역에 내려 소호로 흘러들어와 걷다 보니 사람들이 잔뜩 모여있었다.
경찰에게 물어보니 섹스 앤 더 시티 촬영중이라카네. 오 신기하도다.
바로 저 하얀건물 안 까페에서 막 찍어대고 있나보다.
내가 사진찍고 있는 쪽에서도 사람들이 와글와글
소호 구석구석 둘러보다가 발견한 'Cappelline'이라는 가구매장인데 컬러와 디자인이 황홀할 지경
심플한 컬러&디자인, 거기에 앉거나 누웠을 때 느껴지는 편안함까지! 완벽한 조화!
이런 종류의 가게들이 더러 있던데 인테리어에 관심이 저절로 생기더라.
휴 좋구나. 뉴요커들은 이런거 맨날 보고 살고 좋겠다 (;ㅅ;)
갤러리들도 몇군데 구경하고 왔는데 좋드만.
뭐가 이렇게 좋은 것들이 많은거야.
그 외에 명품 매장, 한국엔 아직 입점 안한 유명브랜드 매장이 즐비.
또 신나게 구경하고~오예~신난다!
-소호 순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