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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5일 노동자의 일기
    모기의 일기/2011 2011. 6. 5. 21:04


    Le Pain Quotidien을 찾아 심바시로 왔다. 심바시는 첨 와보네.
    근처에 시바공원도 있다고 하여 산책도 할겸 나왔는데 날씨가 망했네 아주.




    흐엉 맛있겠다.
    빵 좋아하지만 빵값이 비싸 잘 못먹었는데 오늘은 과감하게 먹는다. 잘 봐라.



    나중에 저 안에 앉아서 먹어봐야지.



    빵 만드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이거 보니까 첼시마켓 생각나네.
    첼시마켓 랍스터 먹고 싶다 (ㅠ.,ㅠ)



    맛있는 빵집 온게 자랑. 빵 4개 고르고 천엔 나온건 안자랑.
    제빵 기술 배우고 싶다.



    뉴욕에서도 가봤었는데 여기서도 이렇게 가게 되다니.
    그땐 이 집 빵이 맛있는 줄 몰랐었지. 미안합니다...
    다른 나라에 있는 매장 하나 더 가보면 그랜드슬램인데. 어디가면 또 있나.



    혼자 잘 먹고 잘 노는 뉴요커들.
    일본인들이랑 뉴요커들이랑 누가 더 혼자 잘 노나 대결하는거 보고 싶다.
    저 communal 테이블도 하나 갖고 싶네. 
    http://www.lepainquotidien.co.uk
     



    나는 이러고 있었지...
    오늘 뉴욕돋네.



    아무튼 빵 사들고 공원으로 왔다. 저 멀리 도쿄타워도 보이고.
    도쿄타워 끄트머리에 안테나같은거 지진났을때 약간 휘었다더니 다시 폈나.
    멀리서 보니까 아직 휘어있는 것 같던데.



    공원 잔디밭에서 사람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있었다.
    평화롭구나. 날씨가 화창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열도의 야구소년들. 나한테 공 날아올까봐 조마조마했다.



    벤치에 앉아서 조심스럽게 빵을 꺼내어 보았다.
    그리고 한움큼 베어물고....아...맛있다...



    근처에 바닷가가 있다길래 걸어가는 길.
    던전형식으로 된 화장실이 있었다. 이야 이거 참신하네 ㅎㅎ



    이렇게 생긴 여자 아는데.



    바닷가를 오긴했는데...내가 생각했던 그 바다가 아니었네.
    그래도 냄새는 바다냄새 나더라.



    저기 보이는 다리가 레인보우 브릿지 맞나. 아이가. 맞나아이가.



    유람선에 걸려있던 만국기. 입에서 만국기 나오는 마술 배우고 싶다.
    만국기 이름 진짜 웃긴다.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너무 웃기네.



    그리고 벤치에 앉아 빵을 조심스럽게 또 하나 꺼냈다.
    이 빵 진짜 고소하고 맛있더라. 또 먹고 싶다.



    마법진이 펼쳐져 있었다.




    걸어서 긴자 입성.



    여기서 사람들 인터뷰 엄청하더라. 무슨 인터뷰를 그렇게 하는거지.
    대여섯팀은 본거같네.



    앱빠들의 메카 구경하고 여기저기 돌아댕기다가 돌아왔다.



    박진감 넘치는 지하철매너광고 ㅋㅋㅋ


    오바 좀 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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