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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일 노동자의 일기
    모기의 일기/2011 2011. 6. 2. 20:46


    비가 내리는 출근길.
    귀여운 꼬마가 귀여운 우산쓰고 엄마 막 쫓아간다.
    나도 비옷이랑 장화 사고싶다.



    이 집 앞을 지나는데 향기로운 꽃냄새가 마구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그래서 잠깐 멈춰서서 킁킁 킁 킁킁킁 킁 킁킁거리다 가던 길 계속 갔다.
    이 꽃 이름이 뭐지. 아침부터 좋은 향기 맡았더니 기분이 상쾌하구나.



    절전캠페인. 자세한 정보는 여기로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힘든 여름이 될지도 모르겠네. 하늘이시여!
    원전도 하루빨리 정상화 되어야 할텐데 (;ㅅ;)



    카레빵과 우롱차를 사왔다. 주로 멘치카츠샌드위치랑 우롱차를 먹는데
    이 카레빵이 너무 맛있게 생겨서 사봤다. 진짜 카레빵스럽게 생겼네.
    그러고보니 처음 먹어보는 카레빵이구나. [노찌롱]카레빵첫경험.avi
    먹어보니 진짜 카레가 들어있더라. 깜놀 ㅎㅎ 생각보다 너무 맛있더라.

    내일은 다른거 먹어야지.




    권사님과 점심 먹으러 가는 길.



    1000엔 부페에 갔다. 어째서 여태까지 여길 몰랐던거지. 회사 헛다녔다.
    음식들이 아주 실하고 좋더라. 그래서 꾸역꾸역 입에다 막 집어넣었다. 그들에게 지고싶지 않아서.
    들어갈땐 마음대로 들어갔지만 나올땐 배가 찢어지는 줄 알았네...기어나오다시피 했다. 
    내일 또 가고싶네! 월식사 하나요?



    퇴근길.
    담벼락에 나란히 줄 서있는 화분들. 모양도 제각각이고 귀엽네.



    ㅎㅎ 이거 귀엽다.



    퇴근길엔 이상하게 냄새가 나질 않았다 ㅠㅠ
    내일 아침엔 냄새 났으면 좋겠네.


    집 옆에 있는 밥집에서 저녁 먹고 들어왔다.
    이 집 맛있는데 이상하게 잘 안가게 되네. 오늘이 네번째밖에 안된다니.
    페파런치는 한 2000번 간거 같은데.

    으흣 맛있다. 싹싹 긁어서 다 먹고 왔다.




    내일 금요일이야! 야~기분 좋다! 일찍 마치고 나가서


    아...약속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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