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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24일 노동자의 일기
    모기의 일기/2011 2011. 4. 24. 21:20

    어제는 하루종일 비바람이 몰아치더니 오늘은 거짓말처럼  화창했다.
    그래서 시부야로 나들이 나왔다. 후후훗. 이렇게 좋은날 집에 있을 순 없지.
    옷가게 여기저기 돌아보다가 맘에 드는 바지 찾았으나 작아서 또 실패.
    일본 브랜드는 이제 포기하고 글로벌 브랜드만 입기로 맘 먹었다.


    캣스트릿 방황하다가 최보윤 권사님 만나러 으슥한 골목길 입성.
    가게 입구에 어디서 많이 보던 원피스 입은 버섯머리 소년이 서 있네.



    한달간의 분당 전도를 마치고 그저께 심바시로 돌아온 최보윤 권사님 *^^*
    주님의 은총이 가득한 최보윤 권사님 *^^*


    이 카페 이름은 STREAMER COFFEE COMPANY.
    굉장히 유명한 가게라고 권사님이 그랬음. 권사님이 그랬으니까 틀림없음!
    자세한 정보는 이 분이 잘 해놓으셨네  보러가기


    왼쪽 아래 바가지머리 청년에게 권사님과 하야시가 반해뜸.
    특히 권사님은 완전한 사육 촬영할 기세였음.


    파르코 백화점에 미라이짱 사진전 보러왔는데 줄이 엄청 길어서 포기.
    전시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바글바글하더라고.

    시부야 떠돌다가 시모키타자와로 왔다.
    시모키타자와는 첨 와보네. 두근두근


    후레시니스버거 간판은 진짜 지존인듯.


    징그럽다.


    맛있는 오코노미야키 가게가 있다고 해서 찾아 헤매는 중.
    하야시의 표정이 굉장히 비열해 보인다. 소름돋았음.


    겨우겨우 찾아서 들어왔다. 가게이름이...까먹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나온 Photosynth라는 앱으로 촬영해봤다.
    우왕 좋은데? 자주자주 써먹어야겠어! 클릭클릭


    장식용 전화기인줄 알았더니 실제로 사용가능한 전화기였다.
    괴상한 핑크색이 왠지 멋있던 탐나는 전화기.


    와 나왔다! 흐규흐규 와구와구 츄릅츄릅!!!


    배도 부르고해서 시모키타자와 여기저기 떠돌아다녔다.
    굴삭기 가까이서 보니까 완전 멋있더라. 트랜스포머인줄 알았음.


    비장한 고양이의 표정.


    CiCOUTE Cafe로 왔다. 아주 유명한 카페라더라  보러가기
    모자가 굉장히 잘 어울리는 하야시.


    깨알같은 쓰리샷.


    머핀이랑 스콘 먹었는데 맛있더라. 꿀떡꿀떡 


    집으로 가는 길.
    간만에 만나서 폭풍같이 놀았더니 하루가 훌쩍 가버리네. 아 즐거웠다!!!


    또보자 시모키타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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