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0일 노동자의 일기모기의 일기/2011 2011. 3. 10. 17:46아침 출근길. 간만에 만난 짐승놈.이...이놈 이거 예전에 계단에서 졸던 그 놈아녀.이 짜슥이 여기서 또 아침부터 자고 있네. 임마 이거마 그냥마 확마! 너거 아부지 머하시노!!!잠이 와서 아주 그냥 정신을 잃어버린 듯 하염없이 졸고 있더라.카메라를 가까이 갖다대도 마치 모든 걸 포기한듯 가만히 있더구만.근데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까 많이 늙었네...
오늘 그린 그림.막 신나서 한참 그렸는데 정신차려보니 이런걸 그려놨더라...
얘야, 밥먹고 하렴~네 엄마~요것만 마저하고요~근데 오늘 저녁 뭐에요?소머리국밥~와 맛있겠다!
이런것도 그렸는데 난중에 다시 그려야지.좀 더 ㅂㅅ스럽게...
내일 벌써 금요일이네.이번 주 시간 참 잘 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