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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27일 노동자의 일기
    모기의 일기/2011 2011. 1. 27. 22:28
    오늘은 새벽같이 일어나 출근준비를 했다. 그래서 출근준비에 2시간이 넘게 걸렸다.
    집 건너편 공사는 언제 끝날려나.

    오늘도 날씨가 참 화창하구만.
    비가 한번 시원하게 와야할텐데 비가 안온지가 너무 오래됐어.

    분주한 출근길.
    그래도 날씨가 별로 안추워서 얼마나 다행인지.

    늘 가던 길 말고 다른 골목으로 들어가봤다. 슥뽕슥뽕

    대문 앞을 크고 작은 화분들로  깨알같이 꾸며놓은 집들이 많이 보인다. (사실 잘 안보이네...)
    골목길이라면 뭐 쓰레기도 좀 있고 해야 제맛인데 뭐가 이렇게 깨끗한건지. 분하다.

    그림 딱 보니 존내 오래전 스타일이네. 정직하고 착한아이들밖에 없는 그림.
    소녀가 도토리 5개+3개를 주판으로 깨알같이 계산하고 있다. 답답하네 이 기집애.
    하지만 깜짝 놀라는 무식한 산짐승들.

    아직도 영업하고 있는건가. 에이~설마 ^^*)/
    나도 어릴때 주산학원 다녔었는데 그땐 정말 클릭 몇번으로 야동이 쏟아지는 이런 시대가 올 줄 몰랐지...
    그때 왜 주산을 배웠을까...

    왠지 무서워보이는 학원입구.

    저 큼직한 주판 갖고 싶다.

    와 버려진 자전거 발견했다. 이제 바퀴만 주워오면 되겠다 *^^*



    그리고 회사에서 묵묵히 일 하다가 퇴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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