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모테산도쪽에 볼일이 있어 나갔다왔다.
오모테산도 힐즈에 있는 그 큰 건물. 이름이 머였지.
아무튼 트리 멋있게 만들어놨네. 연말 분위기 부왁!
울트라맨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파티 2010.
울트라맨도 나오고 괴수도 나오고 빔 쏘고 불 쏘고 건물 두드려부수는 파티면 얼마나 재밌을까.
와 이 트리 탐나데.
프라다 건물의 위엄.
와 정말 멋있네.
나도 프라다 사고싶다.
숙녀들이 좋아하는 Chole.
건물도 아름답게 지어놨네.
하라주쿠로 가는 길.
저 멀리 시뻘건 사람들이 보인다.
산타떼...
수십명의 산타들이 버글버글...마구 손 흔들면서 지나가더라.
어느샌가 나도 한데 어울려...
육교에선 대기하던 기자들이 사진찍고 난리부르스
산타떼를 헤집고나와 캣스트리트로 왔다.
오호~땡땡샵이 있었네. 땡땡의 모험 참 재밌지.
산타들의 최종목적지가 키디랜드인가보다.
산타들 저 가운데 버섯같은 캐릭터 하나씩 들고댕기던데.
새로나온 캐릭턴가. 아무튼 애들이랑 부모님들 초조하게 기다리고있던데.
난 여기저기 들쑤시며 옷구경하고 신나게 걷다가 아무것도 못사고 그냥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