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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5 2025. 4. 14. 00:22
정호영 셰프의 냉제육 레시피 따라해 보고싶어서 비바람 뚫고 마트 다녀옴.
블로그 보면서 해봤더니 쉽고 간편하고 맛도 좋더라. 완성된 사진은 영 볼품없어서 안찍음 ㅎㅎ
조만간 수육용 고기 좋은걸로 사서 다시 만들어 봐야겠다.
작품 제작에 여념이 없는 강작가.
거침없이 슥슥 그리는 모습이 너무 멋지쟈나~
집에 놀러온 소연이랑 그림도 그리고 클레이도 만들고 수다도 떨다가 토요일 훅 지나감.
이런 감동실화들도 있는데 누군가를 오랜시간 미워하고 이해하려 하지 않는 내 모습이 조금 창피했다.
나도 잘 해보고 싶지만....쉽지않음....
반나절은 침대에 누워서, 반나절은 스타필드에서 보낸 하루.
그래...이렇게 보내는 주말도 있는거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