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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11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25 2025. 4. 11. 22:00

    점심은 혼자 뼈해장국 쪽쪽 빨아먹었다.

    오늘은 몸도 피곤하고 기분도 처지고 아이디어도 안 떠올랐는데 그래서인지 국밥이 더 맛있게 느껴졌다.

    역시 국밥은 상황이 안 좋을때 먹어야 제맛인듯 ㅎㅎ

     

     

     

    날씨가 점점 좋아져서 야외에서 축구수업하는 요즘.

    담에 축구하는 모습 보러 한번 가야겠다ㅎㅎ

     

     

     

    오늘은 쬐금 일찍 업무 마무리하고 땀에 푹 젖은 아들 픽업해서 집으로 왔다.

     

     

     

    샤워하고 저녁 먹으러 옴.

    멋있는 표정 지어보라니까 이러고 있다 ㅎㅎ 

     

     

     

    불판 위에 고기 자기가 올리려고 했는데 내가 올리는 바람에  약간 기분이 안 좋았지만

    억지웃음 지으며 괜찮은 척 하는 모습. 사회성 많이 늘었네.

     

     

     

    고기 푸짐하게 먹고 마트에서 아이스크림 사서 먹으면서 탄천 산책.

     

     

     

    아빠랑 찰칵~

     

     

     

    벚꽃 아래서 찰칵.

     

     

     

    오잉? 나무 아래에 요런 벤치가 생겼네. 언제 생겼지.

     

     

     

    돌다리 위에서 왔다갔다 뛰어다니던 아이들.

    빨간 옷 입은 애 결국 다리 한짝 빠져서 푹 젖음ㅎㅎ

     

     

     

    그림이가 만든 캐릭터 JOE.

    너무너무 귀엽다 ㅎㅎ

     

     

     

    오늘 끄적끄적 그린 그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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