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5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5 2025. 4. 5. 21:44
대통령은 결국 파면됐고...다음 대통령은 그렇다면......(쿵쾅쿵쾅)
오랜만에 브라이언님이랑 점심.
시계들 신상 나오는 시기라 시계얘기로 이야기꽃을 피우다가....탄핵....우리의 미래...육아...재테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ㅎㅎ 나도 오랜만에 시계 하나 사고싶은데 맘에 쏙 드는건 아직 없네.
테이블 매트가 전해주는 따뜻한 이야기....고맙다...
든든하게 한그릇 뚝!딱!!!
요즘 무쟈게 바쁜 AI 워리어들과 견과류타임.
퇴근하다 무탠다드 잠깐 들러서 구경했다.
가격싸고 품질좋고 유행하는 스타일은 싹 다 모여있어서 뭐 입을지 고민될땐 무탠다드만한게 없어보인다.
난 이제 이런 스타일을 입기엔 너무 멀리와서...괜히 만지작거리다 돌아옴 ㅎㅎ
난 그래도 새로 계속 마실거야!!!!
각자의 시간 가지다 각자 기절했던 어젯밤.
학원 마친 그림이 데리고 동네한바퀴.
우산쓰고 다니는거 귀엽다 ㅎㅎ
정자동에서 맛있다고 소문난 제주클래식이란 고깃집에 갔다.
그림이가 숄더랙을 먹고싶대서 주문. 뼈가 고기에 붙어있어서 맛있어 보인다고 했다 ㅎㅎ
고기가 아주 실하고 맛도 좋아서 배부르게 잘 먹었다.
야무지게 쌈 싸먹기 시도.
맛있다고 하면서 두번은 안먹더라. 맛잘알이 되려면 쌈도 잘 싸먹고 해야한단다 아들아(찡긋)
스타벅스갔는데 로봇트가 빈잔들 실어나르고 있더라.
이제는 이런 모습들이 낯설지가 않고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몇년뒤엔 계산대에도 로봇이 서있지 않을까.
파마하러 간 그림이.
가운 입으니까 퉁퉁해보이고 좋네 ㅎㅎ 소싯적 아빠의 뒷모습과 비슷하군.
뽀글이 되기 50분 전.
>>>뽀글이 진행중>>>
이런 머릴 원했던 그림이.
최종결과물.perm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