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정자동 일기

디자인 귀엽다.

이런 아이디어는 어떻게 내는거지.

 

 

 

느닷없이 끝나버린 겨울이 아쉬워서 마지막으로 들어본 겨울노래.

 

 

 

점심에 다녀온 미래도시.

판교 올때마다 상전벽해라는 말이 저절로 떠오른다.

 

 

 

반찬들이랑 사진 같이 찍음.

 

 

 

미래도시에서 맛 볼 수 있는 만오천원짜리 차돌박이 숙주볶음 정식.

싸다해야할지 비싸다해야할지 모르겠네.

 

 

 

미리 그려본 8월 달력.

깨작깨작 매일 뭔가 그리고 있는 요즘. 즐겁게 그리고는 있는데 즐겁기만해선 될 일도 아니어서 고민이 많다.

계속 하다보면 뭔가 되는 뭐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일단 계속 그려본다.

 

 

 

라인플러스 자모회 용인지부 모임이 있어서 오랜만에 보정동 카페거리 가는 길 ㅎㅎ

 

 

 

용인의 심장 보정동답게 멋진 카페들이 많더라.

 

 

 

약속장소는 킨토리.

아늑하면서 깔끔한 느낌의 분위기가 좋았다.

 

 

 

히야시 터메이도.

 

 

 

꼬치 10종 세트.

 

 

 

바지락 술찜.

 

 

 

김치치즈프라이.

술을 잘 먹지않는 회원님들 덕분에 맛있는 요리 많이 먹음. 이렇게 건전한 모임이 이 지구에 또 있을까.

숙취보다 과식을 걱정하는 모임은 첨이라 ㅎㅎ

 

 

 

2차는 달팽이부엌이란 식당에 갔다.

명란꽈리파스타가 유명하다 그래서 주문했는데 맛있더라.

 

 

 

노가리도 촉촉하고 부드럽고 맛있었다 ㅎㅎ

하이볼 한잔씩 하면서 사람냄새 풀풀나는 이야기들 많이 나눠서 좋았다.

 

 

 

해야할 일이 있어서 급히 귀가하는 지호의 쓸쓸한 뒷모습.

먼 발치에서 응원합니다...

 

 

 

조만간 다시 만나기로 하고 헤어짐 ㅎㅎ

이루말할 수 없이 건전하고 즐거운 모임이었다. 

 

 

 

재앙이 가득한 대한민국 ㅠㅠ

빨리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