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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월 26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25 2025. 2. 26. 22:55

    필름팀 아재들과 함께 했던 점심시간.

    회사 카페테리아에서 파는 도시락인데 경쟁률이 워낙 치열해서 11시 45분쯤 오픈할때 달려가야 간신히 살 수 있다고 한다.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이렇게 알차고 맛있는 도시락을 오천원에 먹을 수 있다니 정말 감사하고 기적같고 선물 그 자체가 아닐 수 없다.

     

     

     

    오만가지 소스들을 늘 구비하고 있는 양념왕 지호 덕분에 애슐리퀸즈 못지않게 먹는다.

    다음엔 모노마트에서 장보고 와서 회의실에서 일본라멘 끓여준다고 했다.

     

     

     

    네시쯤 너무너무 배가고파 파바에서 슈크림빵 사먹었다.

    요렇게 다섯개 들어있는데 6500원이나 하길래 잠시 망설였지만 참지 못하고 후딱 결제했다.

    그리고 자리로 돌아와 그자리에서 해치움...ㅎ ㅣ ㅎ ㅣ...

     

     

     

    어젯밤 늦은시간까지 숙제땜에 엄마랑 옥신각신 울고불고 난리난리였던 아들.

    오늘은 학교 빼먹고 엄마랑 서울데이트했다고 한다 ㅎㅎ 

     

     

     

    재밌어보였던 꼭두 전시회.

    나도 주말에 한번 가볼까.

     

     

     

    그림이도 이 전시는 재밌었다고 하더라. 

     

     

     

    멋있다.

    올 여름 장마철엔 나도 저렇게 입고 다녀야지.

     

     

     

    ㅋㅋㅋ엄마랑 알콩달콩 잘 보냈길.

     

     

     

    데이트 끝나고 친구들과 농구 한판.

     

     

    ㅠㅠ

     

     

     

    10년만에 여권 교체했다.

    언제 시간이 이렇게 흘렀지 >.< 새로 찍은 여권사진이랑 10년전 사진이랑 비교해보니 확실히 늙어있더라.

    그래도 2035년 여권엔 더 늙은 모습으로 있을거라 생각하니 오늘이 제일 젊은 날임에 감사함을 느낀다.

     

     

     

    그림이가 괴물 그리는 모습 지켜보다가 10시에 방에 들여보내고 하루 마무리 ㅎㅎ

    알차게 보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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