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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1 2021. 12. 24. 00:35
오래간만에 입어보는 버즈릭슨 플라이트 자켓.
좋아하는 자켓이지만 일년에 몇번 못 입게 되는 기구한 자켓이다.
몸통은 가죽이라 한겨울엔 추워서 못입고, 카라엔 털이 달려있어 가을에 입긴 또 애매하고 우짜지 ㅎㅎ
초겨울에 바짝 입어야되는데 입을 자켓들이 줄을 서있기 때문에...쉽지않다.
라떼+딸기 타임.
대한민국 최고의 꽃집 브루니아 플라워에서 꽃꽂이를 배워온 그림이.
연말 느낌 물씬 나게 잘 만들었네 ㅎㅎ 장하다 우리 아들.
파마하니까 영 개구쟁이같네.
현수도 하고 싶은거 다 해...(오싹오싹)
거의 2년만에 주희님과 점심 먹었다.
오래간만에 이런저런 재미난 이야기도 많이 나눠서 좋았다잉.
ㅋㅋㅋ주희님이 찍어준 인스타용 사진.
인스타에 중독돼서 별걸 다 찍는다 요즘.
오래간만에 쎄봉님과.
내년에도 열심히 해보자 우리. 라인의 주인공은 바로 쎄봉님입니다 *^^*
제임스&빈영님과 오래간만에 저녁 먹었다.
요즘 하고있는 고민들 솔직하게 다 털어놓고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
와인도 너무너무 맛있더라. 세잔정도 마시니까 알딸딸 ㅎㅎ
소도 먹고 돼지도 먹고 밥도 먹고 알차게 보낸 시간.
2022년에도 화이팅.
흥행에 성공한 미니니 ㅎㅎ
레너드도 떡상에 성공해서 제 1의 전성기 누려보고 있다. 역시 존버가 답이란걸 레너드가 알려주네.
원혁이랑 점심먹고 한컷.
폭삭 늙은 나 ㅎㅎ 염색 할때 됐네.
인스타용 설정샷.
쉽지않네 인스타 하기.
밥도둑 두부스팸찌개.
귀신같네.
맨날 기본버거만 먹다가 스모크쉑 먹어봤는데 맛있더라.
이 맛있는걸 이제 먹어보다니...
새로 온 친구들.
오래오래 함께 하자 우리.
아들은 이렇게 헐벗고 다니는데 아빠만 좋은 옷 입어서 미안하네.
맥주&오징어 타임.
언제나 열일하고 있는 수빈이.
은솔&은정님과 오래간만에 근황토크.
치과 다녀왔다.
인생 절반정도 살았으니 남은 인생절반 건강한 치아로 유지하기 위해 점검 들어갔다.
잘 관리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생각보다 치료할게 좀 있어서 당황 ㅎㅎ
막상 치료받을땐 거의 안아픈데 왜이렇게 무섭지 치과는...ㅠㅠ 훌쩌긩....어서 치료 끝내고 싶다!
아동용 모자를 쓰고 온 세인이랑 한컷.
쉑쉑 먹으며 나라의 미래를 함께 걱정했다.
나라 걱정 마치고 셀카 타임.
ㅋㅋㅋㅋㅋ 애쓰는 아재들.
열심히 살고 있는 기원이.
초심잃지 말고 ^^ 화이팅.
보드람치킨.
이 맛있는걸 왜 그동안 몰랐지.
형아랑 누나랑 행복한 시간 보내는 중 ㅎㅎ
선물받은 미니카 트랙 들고 집으로 ㅎㅎ 좋겠다 그림인~
맥주 한잔 때리며 길었던 하루 마무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