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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26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21 2021. 6. 27. 00:18

    할머니집에서 뒹굴뒹굴 한량처럼 세월을 보내던 그림이.

     

     

     

    지하철타고 백화점 가자고 꼬셔서 데리고 나옴.

     

     

     

    새로운 공룡선물도 받고 지하철도 타고!!!! 

     

     

     

    주말이라 그런건지 역간 거리가 장난아닌건지 거의 10분에 한대꼴로 오더라.

    한참을 기다렸다 이제 막 열차가 들어와서 타기직전!!! 갑자기 응가 마렵다고해서...

    후다닥 화장실 찾아가서 응가하고 다시 열차타러 내려와서 한참을 기다림...쉽지않구만 정말 ㅎㅎㅎ

     

     

     

    역에서만 거의 25분 보내고 ㅎㅎ 가까스로 탑승!!!

     

     

     

    미금에서 신분당선 갈아타고 판교현백에 무사히 도착했다.

    삼송빵집에서 빵하나 사서 먹으며 먼저 와있던 엄마 기다렸다 눈물의 상봉 ㅎㅎ

     

     

     

    새로 산 공룡을 동생에게 자랑하고 싶은 그림이.

    하지만 케라토사우르스에겐 전혀 관심없던 동생...

     

     

     

    판교현백 왔으니 백미당에서 초코아이스크림 하나 먹고 가야지.

    공룡은 오늘 아침부터 자기직전까지 손에 자석처럼 붙어있었다. 저렇게나 좋을까 공룡이 ㅎㅎ

     

     

     

    잔디밭에서 만난 첨보는 형아에게도 공룡 자랑중. 

    그리고 둘은 뜨거운 태양 아래서 신나게 뛰어놀며 태양보다 더 뜨거운 우정을 나누고 헤어졌다고 한다.

     

     

     

    백화점 구경 마치고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먹으러 왔다.

    인테리어도, 식기들도, 직원들 티셔츠도 아기자기하고 예쁘더라. 컵은 정말 하나 갖고싶다.

     

     

     

    이럴거면 칼은 왜 준거지.

     

     

     

    비쥬얼도 맛도 너무 좋았다.

    거리가 좀만 가까웠더라면 자주 먹을 것 같은데 애매하게 머네. 하늘이 도운걸까.....

     

     

     

    아빠한테 붙어있는걸 좋아하는 그림이.

     

     

     

    엄마랑 그림인 코스트코로 출발.

    나는 포르쉐 주차해놓고 걸어서 집으로 돌아와 멍하게 앉아있다가 그림이랑 놀다가 토요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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