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8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1 2021. 6. 28. 22:33
비가 추적추적 내렸던 오늘.
이제 혼자 (아주 낑낑대며)우산도 접었다폈다 할줄 아는 그림이 ㅎㅎ
학교가기 전 스벅에서 물 한잔은 필수코스.
곱게 모은 두손 너무 귀엽쟈나.
오전에 오피스에서 회의 하나 후딱 마치고 현배&원혁이랑 홍차이나에서 만나 점심을 먹었다.
현배가 추천해준 사천탕면. 홍차이나의 사천탕면은 다른 중국집이랑 맛이 많이 차이나.
얼큰하게 한그릇 때렸는데 좀 매워서 오후에 화장실 들락날락....
테니스매니아 아재들에게 둘러싸여...
사무실로 다시 돌아와 이런저런 업무들 정리하고 호경이랑 물도 한잔 마셨다.
저 따봉은 왜자꾸 하냐니까 자기도 모르게 손이 올라간다고 했다.
집은 에어컨 교체한다고 혼수상태에 빠져있었다. 올 상반기는 집 수리한다고 다 보낸듯.
에어컨 교체는 생각보다 훨씬 힘든 작업이었고...더이상 이 집 수리에 돈 들이지 않기로 맘먹었다 ㅠㅠ
그래도 새에어컨 써보니까 좋긴하네. 전자제품은 역시 신상이 짱인듯.
난다고래~고래가난다요~
어수선했던 하루를 마치고 집으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