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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13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20 2020. 9. 14. 01:09

    심플해서 맘에 들던 족발 박스.




    아빠 과로할까봐 불쑥 방으로 찾아와 펄쩍펄쩍 뛰기!!!!!!!!!




    인형 입으로 손이 쑥 튀어나온게 너무너무 웃긴 네살 강그림.




    장난감가게 가서 아무것도 안사고 돌아온 아들.

    딱히 갖고 싶은게 없었던건지, 사고 싶은게 있었는데 참은건지 모르겠으나 괜히 대견하고 짠하네 ㅎㅎ

    다음에 갔을때 두배로 사오는건 아니겠지...




    야 멋있는척 하지마.




    8시에 일어났더니 정신이 안들어서 쇼파에 골골하게 뻗어있으니까 옆으로 와서 같이 앉아있는 그림이.

    아빠가 정신차릴때까지 기다려줘서 고맙다. 9시까지 자준다면 더 고마울텐데. 명심해 아들아.




    10분정도 지나고 정신은 돌아왔지만 몸은 아직 온전치않아서 쇼파에서 일단 재밌게 놀기 ㅎㅎ




    셀카도 찍고 수다도 떨고 이리저리 뒹굴뒹굴....




    늙어가는 애비와 24시간 팔팔한 아들.




    좌우로 정렬!!!!!!!

    아침점호 중인 버스들.




    소방차 아저씨, 곰, 코끼리, 괴물 등등 아침부터 여러군데서 전화왔음.

    나도 한번씩 바꿔주는데...일일이 대응하느라 좀 힘들었다.




    낮잠자고 일어나서 부시시한 모습 너무 귀엽다.




    그림이는 형아랑 누나랑 놀이터로 출근하고 나는 자전거 타러 탄천으로 나갔는데....

    탄천에서 성남시민들 정모가 있었던건지 아주 그냥 미어터지더라. 자전거도 엉금엉금 줄서서 달렸다 ㅎㅎ

    하늘도 너무 예쁘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서 자전거 타고 달리니 아주 상쾌했다. 




    모래놀이의 모든 프로세스를 이제 혼자서 다 할 수 있게 된 그림이. 다컸네 다컸어.

    마스크 쓰고 노는거 짠하네 ㅠㅠ




    열심히 만들어 본 소세지강정.

    대체로 맛있었지만 조금 짜서 당황 ㅎㅎ 다음에 하면 훨씬 잘 할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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