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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0 2020. 8. 20. 00:09
즐거운 등원길.
둘째날도 문제없이 잘 놀다 돌아왔다고 한다.
오전업무 성공리에 마치고 세인이랑 만나서 점심먹었다.
메뉴는 어김없이 햄버거.
리즈델리 오래오래 장사 잘 됐으면 좋겠다.
세인이가 정자동 핫플레이스라며 데려가준 은나무카페.
몽환적인 인테리어 구경하며 고오급스러운 커피 한잔 마시고 집으로 돌아왔다.
좋.은.데.알.려.줘.서.고.맙.다.세.인.아.
집에서 일 좀 하다가 서현오피스로 잠깐 가서 사람들도 만나고, 회의도 하고, 정원님과 저녁을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고집쟁이 아들놈과 한시간 넘게 옥신각신하다가 간신히 재우고 하루를 마무리...
길었던 하루였다 정말.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