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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20 2020. 2. 20. 01:04
오래간만에 만난 지오.
장난감 주거니 받거니 하며 사이좋게 잘 놀았다고 한다.
두향도 오래간만에 다녀왔는데 여전히 맛있더라.
오래오래 사랑받는 가게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걸 두향에 갈때마다 느낀다.
상하의 부조화 ㅎㅎ
영양제 꾸준히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쉽지 않네.
매일 먹어야 된다는걸 자꾸 까먹는게 문젠데 기억력 좋아지는 약을 먹어야하나.
화끈하네 이 티셔츠.
빙구미소 한가득 ㅎㅎ
남자애들은 왜 슈퍼맨을 좋아하는걸까.
태어날때부터 DNA에 강한 남자가 되고싶은 욕망이 새겨져 있는것일까.
브로콜리 엄청 크네.
멋지다 이태원.
진영이와 커피 한잔.
커피잔 맘에 들어서 봤더니 Apilco라는 브랜드던데 색깔별로 다 사고싶다.
셀카바보들.
셀카연습 좀 해야겠는걸.
좁아터진 욕조에서도 신나게 노는거 보니 짠하네...
아빠가 돈 열심히 벌어서 집 수리할 수 있도록 할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