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9월 29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9 2019. 9. 30. 00:37

    어제 아침엔 눈뜨자마자 버스랑 지하철 타고 싶다해서 주섬주섬 챙겨입고 집을 나섰다 ㅎㅎ

    주말아침 시작부터 빡세네...




    꿈에 그리던 버스를 타고 서현역까지 고고~

    버스에서 그림인 무슨 생각했을까.




    서현역 버스정류장에 하차.

    떠나는 버스에게 잊지않고 작별인사도 했다.




    그리고 다시 지하철타러 서현역으로 헉헉.

    가출한 아빠와 아들 느낌으로 초조하게 지하철을 기다렸다.




    정자역에 내려서 다시 버스로 갈아타고 집으로...

    이래저래 걷고 갈아타고 어쩌고저쩌고 했더니 두시간이 훌쩍 지나가더라.

    그래도 얌전하게 잘 따라다녀서 수월하게 투어가 잘 마무리되었다. 효자야 아주 ㅎㅎ

    다음 투어는 당분간 계획없으니까 업무에 참고해줘.




    집으로 돌아와 나는 점심먹고 기절했고...

    와이프는 볼일 있어서 나가고 한숨 푹 자고 일어난 나는 그림이와 오후 일정 시작.




    넷플릭스도 보고, 빠빠도 먹고, 공룡이랑 어영부영 놀다가 그림이가 밖에 나가자고 해서 주섬주섬 또 옷을......




    두번째 외출 시작.

    유모차에 그림이 태우고 아이스크림 하나 사서 나눠먹으며 동네 한바퀴 휭~돌았다.




    탄천으로 가서 물고기랑 교감도 하고.




    일촉즉발.




    탈옥수처럼 뛰어가네.




    다시 집으로 헉헉.

    집으로 돌아와 이래저래 놀고 있으니 와이프가 볼일 보고 돌아오길래 나는 다시 기절 ㅎㅎ




    세번째 외출을 준비하던 강그림...야 들어와 빨리.

    그렇게 토요일이 지나가고.....




    오늘은 눈뜨자마자 밥달라고 해서 부랴부랴 준비해서 먹였다.

    부럽다 니 인생.




    그림이 잠시 맡기고 코엑스에서 열린 KIAF 관람왔다.




    멋지네.




    멋지네(2)

    요즘 엄청 뜨는 작가라는데 이름 까먹었다.




    Starsky Brines.

    저 드로잉 하나에 700만원 정도라고 한다. 아쉽게도 600만원 모자라서 못샀네 히히.




    뉴욕여행갔을때 자주 가던 카페였는데 이렇게 작품으로 보니 반갑더라.




    아직도 영업하나 구글에 검색해보니 폐점한듯 ㅠ.ㅠ




    관람을 마치고 코엑스 한바퀴 둘러보았다.

    뉴키드라는 아이돌 그룹이 열심히 공연을 하고 있더라.

    뉴키드 화이팅.




    집으로 돌아오니 그림이가 반갑게 엄빠를 맞이하고 있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