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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8 2018. 12. 26. 22:06
한파라길래 집에서 젤 두꺼운 파카 입고 출근.
노로바이러스에 걸려 골골한 아들.
그리고 아들한테 옮은 아빠...
몸살 기운도 있고 속도 좋지 않아 조퇴하고 집으로 돌아와 침대 속에서 골골거리다 결국 병원행 ㅎㅎ
아빠를 기다리는 아들.
하지만 금세 버스에게 마음을 빼앗겨 버렸음.
아빠 생일케이크 기다리는 중.
노로바이러스와 함께 한 잊지 못할 해피버스데이였다.
빨리 다 나아서 LA갈비 먹고 싶다.
아이고 귀여워라~
오늘은 스튜디오 멤버들이 생일을 축하해주었다.
거참 이런거 하지 말라니까 거참...다들 바쁜데 뭘 또 이런걸 준비했니...
정말 고맙다....
40살처럼 잘 나왔네 ㅎ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