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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23일 정자동 일기
    모기의 일기/2018 2018. 12. 23. 21:55

    오래간만에 만난 우린이 형아.

    예전엔 형아 보면 무서워서 엉엉 울더니 이젠 눈도 잘 마주치네.




    꾸러기 투샷.




    와 행님 노란모자 겁나 잘 어울리십니다 행님 멋지십니다 행님 저도 나중에 행님처럼 되고싶습니다 행님

    행님 올겨울 많이 춥다고 합니다 행님 건강하십쇼 행님




    행님으로 산다는건....어떤 기분일까....쿨쿨...




    노로 바이러스에 걸려 밤새 고생하고 곯아떨어진 그림이.

    엄빠가 마음이 아프다 정말.




    하룻동안 밥도 못먹고 골골한 와중에 투혼을 발휘해서 붕붕이들과 노는 그림이.




    엘레베이터에 누군가 타니까 안절부절모드 풀가동.




    서울구경 나온 아빠와 아들.

    와 서울백화점 진~~~~짜 크고 멋있네~




    장난감버스 하나 사서 손에 들고 고속터미널 가서 버스구경 ㅎㅎ




    천국이 있다면 여기일까.




    버스구경 실컷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ㅎㅎ

    맘에 드는 장난감 있으면 손에 꼭 쥐고 자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럽다.




    집으로 돌아와 신나게 뒹굴고 웃었다 울었다 했더니 주말이 다 가는구나.

    올해도 이제 며칠 안 남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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