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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8 2018. 7. 25. 23:22
그림이가 침대에서 내 폰 만지작거리다가 바닥에 떨어트렸는데 아글쎄 전원이 들어오지 않았다.
오후에 잠시 짬을 내서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을 뚫고 서비스센터까지 땀 뻘뻘 흘리며 갔더니 세상에나 부품이
망가졌다며 폰을 새걸로 교체해야한다고 했다 @_@ 하지만 재고가 없어서 다음주 초나 되어야 새 폰을 받을 수 있다며 기다려야 한다길래 어쩔수 없이 다음주까지 기다리기로 하고 책상서랍 속에서 깊이 잠들어 있던 아이폰6를
봉인해제해서 심 꽂아서 쓰고있는데 하...왕느리네...왕귀찮 ㅠㅠ
그림아 아빠가 일기에 다 적어놨어. 까막눈 탈출하면 좀 읽어봐 이거.
야 딴청부리지마.
인생 최고의 선물 받으러 가봐야겠다.
발렌시아가 공홈에 괜히 한번 가봤더니 사이즈 남아돌고있더라.
유행이란 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