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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8 2018. 6. 2. 00:36
그림이 생일을 앞두고 회사사람들에게 돌릴 떡 도착.
떡 배달 온 아저씨가 AK플라자 미궁에 빠지는 바람에 내가 구해주러 갔다가 나도 같이 미궁에 빠져버렸고....
우왕좌왕하다 결국 극적으로 만나서 무사히 떡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내가 초특급인싸였단걸 까먹고 떡을 넉넉하게 주문 못하는 바람에 미처 못 드린 사람들도 생겨버렸다.
왕미안...다음엔 꼭 챙기겠음.
따끈따끈한 떡이어서 더 맛있었다.
그림이 생일이라고 여기저기서 선물도 많이 받았다.
아이고 뭘 또 선물까지 ㅠ.ㅠ 모두들 고맙습니다. 그림이 건강하게 잘 키울게요.
내일은 이발 멋지게 하고 본격 돌잔치 준비 들어갈거야 그림아.
일찍 자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