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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8 2018. 5. 25. 00:35
동네마실 고고.
날씨가 정말 좋았던 지난 주말.
구름 한점 없었던 하늘이라고 쓰고 있는데 구름 한점 발견해버렸다.
외출만 하면 두리번두리번 구경하느라 바빠지는 그림이.
심드렁한 아빠.
아휴~이렇게 인도를 다 점령하고 물건 파시면 어떡해요~
혼란에 빠져버린 인도...
천막 안에 아줌마들 잔뜩 모아놓고 아저씨가 뭔가 열심히 설명하고 있더라.
나도 괜히 궁금해져서 슬쩍 들어가볼까 하다가 참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참길 잘한 것 같다.
송이님과 병수님의 결혼식에도 다녀왔다.
행복하게 잘 사세요~
화려하고 시원해보이네.
뭐하는 곳일까 이런데는.
여성전용이라 가볼 수도 없고 참.
떡뻥먹다 길거리에서 잠든 그림이.
그런 아들의 떡뻥을 노리는 엄마.
19,900원이었다고 한다.
포스터 디자인 정말 굉장하네.
철통보안.
뽀잉~그림이 나왔쪄염.
와~소름 돋았다.
맛있었던 생선구이.
다음엔 갈치조림 먹어보고싶다. 굼터 자세히보기
식후엔 역시 밀크커피 한잔 딱 해야지.
아재가 되어간다.....
고기리 구경가는길에 발견한 오싹한 곰인형.
누가 저렇게 묶어놓은거지. 넘모 므쪄웡...
ㅋㅋㅋ뭐하니 그림아~
잠이 쏟아지는 그림이 ㅎㅎ
너무 사랑스럽쟈나.
거북알 먹는 아빠와 카메라 의식하는 그림이.
코에 힘빼라.
아이고 하얗네~
우동 데뷔한 그림이.
ㅊㅋㅊㅋ
오늘은 아침부터 계속 분주했다.
하루가 짧다는 말은 바로 오늘같은 날 쓰는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내일도 바빴으면 좋겠다.
아빠의 새 운동화가 탐나는 그림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