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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정자동 일기모기의 일기/2018 2018. 1. 3. 00:05
새해가 밝았다고 회사에서 포춘쿠키를 나눠주었다.
부푼 슴가를 안고 조심스럽게 쪼개보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구태의연한 말들이 잔뜩 적혀 있었다.
끝없는 업데이트의 세계.
그림아 좀 웃어봐. 누가 보면 혼낸 줄 알겠네.
키티라고 하기엔 너무 코주부네.
우리집 불침번들.
밤새 고생이 많다.
끝
새해가 밝았다고 회사에서 포춘쿠키를 나눠주었다.
부푼 슴가를 안고 조심스럽게 쪼개보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구태의연한 말들이 잔뜩 적혀 있었다.
끝없는 업데이트의 세계.
그림아 좀 웃어봐. 누가 보면 혼낸 줄 알겠네.
키티라고 하기엔 너무 코주부네.
우리집 불침번들.
밤새 고생이 많다.
끝